오후 6시 반 경 성수대교 남단에서 고양시로 가기 위해 올림픽 대로로 진입합니다
토요일이라 차가 많은가보다 했는데 아 오늘이 불꽃축제 하는 날이구나
한남 대교 이후론 좀 달리겠지 했는데 여전합니다
어둑어둑 해지고 뒤에서 엠블런스가 진행을 잘 못합니다
오늘따라 오토바이도 많이 지나갑니다. 잠시 뒤 자전거도 지나갑니다 (모르시는분들 위해 올림픽대로= 자동차 전용도로)
시간이 좀 지나고 불꽃축제가 시작했나 봅니다
펑 펑 소리와 함께 화려한 불꽃축제가 시작됩니다
5~6개 차선중 1개가 주차장이더니 곧 2개 차선에 까지 차를 대고 불꽃놀이를 구경합니다
여의도 가기 전 부터는 1개 차로만 남습니다
남은 1개차로도 그나마 차들이 달리기 시작하는데
서너명이 무단횡단중 사고 날 뻔도 합니다
6시반 출발에 가양대교 도착하니 8시 반이됩니다
길은 계속 밀립니다
설마 다리 위에선 차대고 구경 하는 사람들 없겠지
있습니다. 아주 많이. 1개 차로 말고는 나머지 3개차선에 차 대고들 다리위에서 사진 찍고 웃고 즐기고 있습니다
갑자기 어떤 또라이가 클락션을 마구 누르며 그옆을 지나며 괴성을 지릅니다
" 야이 개새끼들아 여기가 주차장이냐~~~~~"
좋은 구경 하느라 서로들 웃고 즐기고 있는데 별 미친놈 다보겠습니다
그 미친놈이 바로 접니다
본인들 편하고 가까이서 보려고 올림픽대로와 가양대교 길가에 물론 다른 다리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하는 짓들입니까? 하루 정돈데 뭐 어때. 아주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이러지들 좀 맙시다. 따지고 보면 중국이나 이나라나 시민의식은 도찐개찐 아닙니까
쓰레기 몸살
중국 뭐라 할거 없습니다.
바로 우리가 중국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을겁니다.
이게 바로 다 이기주의가 만연해서 그런겁니다.
예전의 상대를 배려하는 시대는 옛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나가면서 욕하고 도망가시고나서
교사블에 글남기시는건 뭐징
뒤에서 들리는 여자목소리 안보여요 그말을듣고 경찰이 한마디합니다 여기계시는게 불법이라고
내년부터는 하지 말아야~~
가양대교 올라가보니 3차로 점령.... 짜증나더군요...
깨끗한 시골동네 휩쓸고 가서 쓰레기 동네로 만들어 놓을려나
그때도 올림픽대로로 걸어다녔는드~
지금보다 개판은 아닐꺼에요~
절대 가고싶지 않음 ㅋ
왕복 4차선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로 빠지는 각각 1차선이 차량정체로
어쩔수없이 차세우고 구경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고요
2차선은 차량운행이 원활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동의합니다.
무단횡단에... 차도로 이동하는 등... 사고유발을 하더군요
거기다가 버리는 쓰레기는 말도 못하고요
옆에 아이들있는데... 찍사들의 음주와 흡연은 여전합니다.
요즘은 나만 편하면 그만인 세상이다 보니...그런 기대는 버린지 오래 ㅡㅡ
전 금요일 같은 경우도 시내 나갈때는 택시타고 나가요..
차밀리는건 뻔하고 주차 하기도 불편하고 1시간 정도 시간 허비 하느니 택시를 타든 버스를 타든
그게 오히려 편하고 좋네요
전 돈없고 시간없어서 안봅니다...^^
그 뒤로 안갑니다.
뭐 모르고 한번은 갈 수 있어도 두번은 갈만한게 못되더군요.
여기저기 쓰레기에 서로 시비 붙어서 싸움질에.. ㅡㅡ+
차라리 이 행사 하지 않는게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주차장주차후 구경할것이지 길막하고 너나할거없이구경이라니
짱개욕할거못되는시민의식이죠
근데 사진앞에 투산인가 마후라튠햇네요 ㅎ
구조변경은했으려나;;; ㅎㅎ
아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접근두 못하구.
서울역 앞이 딱 그 상황.
차선이구 뭐구 없이 양쪽 1차로만 빼고 다 주차.
저두 거기다 주차.
근데 종 치구 행사 하는거 보구.
이것저것 먹구 와보니 쌩쌩 달리는 도로 한가운데 서있는 내 차.ㅎㅎ
그뒤론 절때 그따위 주차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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