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끔 신고 합니다.
귀찮죠, 당연히 귀찮죠..
그러기 때문에 전 저의 기준!
절대적 기준을 가지고 신고 합니다.
기준 : 나한테 해를 끼치거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는 경우
위에서 말하는 '해'라 함은 '불편함'을 끼치는 경우에도 해당 됩니다.
우리네 인생삶에는 유도리라는게 있는데 법이라고 굳이 곧대로 따르자는 주의도 아니고
저도 신호위반도 하고 불법유턴도 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중침도 합니다.
자랑아닙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 누구에게 민폐 끼치고 위반해본적은 하늘을 우러러 없습니다.
불법유턴을 하든, 중침을 하든 지 편할라고 하는거면
제발 주위상황 200% 더 민감하게 살펴보고 누구에게든 폐 안끼치는 범위에서 하자고요
그래서 전 내 앞에서 발광을 하든 어쩌든 나한테.. 보행자에게.. 타 차량에게 해만 끼치지 않는다면
그냥 냅둡니다.
간혹 가다 교사블 보면 깜빡이 안넣었다고 신고 때리고
터널안에서 차선변경한다고 신고하시는 분들 있던데.. (저 행동들이 잘했단건 절대 아닙니다.)
참....
수란잔하고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그렇지 않으신분도 계시니 뭐 인간의 다양성이라고 밖에...ㅎㅎㅎㅎㅎ
차한대도없고사람도없는 시골길에서도 신호 하나하나 받으시는분들이 난 이만큼지키는데 니들은 뭐가잘나서 위반하냐고 신고하는사람들은 뭐인정합니다
대구 반월당 미소시티 앞에서 그런 일이 많은데...
우회전 차선으로 들어와 제 앞에 서는거 정도는 그냥 웃으면서 넘어갑니다. 조건은 비상등~ㅎ
부처님처럼 살면 세상에 법이 필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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