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재관리인데 인원이 26명 되는 조그만 회사입니다
모든제품이 조립제품이죠 그래서 자재야 거의 항상 다있고 가끔 바닥이 보인다 싶으면
가지러 가고 완제품도 거의 대부분 우체국택배차가와서 가져가고
바쁜건 가까운데 직접 납품하죠
그래서 사실 말이 자재관리이지 인원도 저혼자입니다 그래서
사장이 제가 너무 할일없이 노는게 아쉬운지
할일없으면 생산반 가서 도와주라고 합니다 ㅋㅋ 젠장
월급쟁이 입장이다보니 서로 좋은게 좋은거니 하고 자주갑니다 사실
사무실에 거의 텅하니 없고 경리라고해봤자 사장 딸(결혼한 중년 =ㅅ=;;)뿐이니
생산반 가서 노가리 까면서 일 도와주는게 더좋긴합니다
근데 보면서 느낀점은 사장은 자기도 담배피면서 중간에 담대피고 오는사람들 보고 한마디합니다
점심때 피면되징 중간에 못피면 죽나이럼 근데 보면 자기는 꼴초처럼 생산반에서 막피고다님
그리고 회식을 하면 자주하는것도 아니에요 봄이왔다고해서 한번 그리고 연말에 1번 이렇게 해서
회사경비로 하는건 딱2번입니다 나머진 사람들이 그냥 자비들여서 주말에 가끔하구요
그런데 2번해주면 30명인데 솔직히 100만원넘는게 정상아닌가요??
근데 한해 2번해주는걸 맨날 100만원이상나왔다고 많이먹었다고
한 1주일이상은 일하는도중에 그소릴합니다 고역이죠
그리고 점심값도 근처 제일싼값에 흥정해서 하는가보더라구요
제가 사람들 체크해서 일지 기록하는데 맨날 식당 부부들이 말못할 하소연을 하더군요
그러니 당연히 식당밥이나 반찬도 형편없습니다
제가알기론 1인당 2500원인가 계산해주는걸로알아요
딸이 경리로 있으니 법에 최대한 안걸리는 상태에서 직원들 노동법 모르는사람들이 태반이니
교모하게 월급 띵까먹음;;
대략 30명이하로 유지하는 회사인데 30명이상 안늘리는 이유도 먼가 있는거같더라구요
밑에 사장글 보고 꼼쌩이 사장들이 많은거같더라구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ㅅㅂ!! 저렇게 해야 부자되는구낭 하고 느끼기도 합니다
절대 자랑질은아니고....좋은건 가족이라 편하게 편의봐가면서 일을할수있는건데....
그거 하나뿐입니다.ㅠㅠ....
상여도읍고 ㅎㅎ 회식이라곤 가족끼리 모여서 고기굽는게 다임 ㅋㅋㅋㅋ
쩝....흠.... 흡연문제.....술...
쉬는시간 정해진거라곤 점심시간?ㅋㅋ 1시간이요.
직원을 고용하고싶어도 사람들이 하루이틀하고 나가버리네요 ㅠㅠ..설비제작및 설계하는 일인데 .,....
근로자입장에선 복지및 임금등을 고려해서 있기가 그렇구요 ㅠ.ㅠㅋ
26명 모여서 한바탕 하는게 좋을 것 같군요.
다음 사람들을 위해서라도......회사는 사장을 위해서 있는게 아니라
일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있는게 회사라고 생각하는데
사장 마인드가 완전 찌찔이 같네요
딴데 가기도 애매한 나이라서 그냥 알면서도 그러려니 하고 참고 하시더라구요
머저도 좋은데 갈 능력없으니 있는거지만요 ㅠ.ㅠㅋ
현실은..ㅠㅠ
꿈은 때려치고 딴 일
현실은 돈 받은만큼만 대우받은 만큼만 일하기
거기보다 더 좋은 회사가 얼마나 많은데..
생산직은 나이가 많아도 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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