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입니다
제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저희 집과 조금 떨어져있기때문에
늘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버스요금이 500원으로
오른다고요.
정말 이래도 되는 걸까요? 시민을 위해 할수있는일이 이것밖에 없을까요?
어린이 요금이 300원 씩이나 오르고
이젠 6살짜리도 돈을 내라고 하는군요.이 넓은 우리나라를 보세요
아직도 못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고 다니고,,,,,
물론 작은 동네,작은 아이들.돈이없는사람들
일일이 보고 다니면서 이렇게 저렇게 한다는거 어려운일이지요
하지만 이제 슬슬 추위가 찾아들고
학교 까지 걸어다니는 학생도 줄어들고 버스를 탈거에요
그 수많은 아이중에 6일에 3.000원 1달에 1.5000원을 못내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걸어가야 해요. 이 시내버스요금을 올린 사람들
발 뻗고 편안히 자겠지요
하지만 그때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추위에 떨며 등교하는 아이도 있어요
저도 같은 초등학생인데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아직어려서 이런거 버스요금같은거
올리는거 올리는 사람들조차 누군지도 잘 모르지만
이것만 알아주세요
지금 꼭 내려달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녜요
대신 나라엔 국민이 살고 국민이 없으면 나라가 아니고
그 나라가 국민을 보살펴야 되며
국민이 편해야 그곳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요.
초등학생이 이런 글
빽빽히 적어놓으면 우습겠지만
그만큼 저희도 힘들다는 거에요
여기는 대구 북구 검단동입니다.
여기가 사람사는 나라가 아닌지 맞는지
다시 생각해 보고 이런 많은 글로 하여금 다시한번
시내요금 조정에 대해서 생각해 봐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 똑같은 생각이시다면
많은 글들과 댓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