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 있어서 수원톨게이트를 경유하여 설에 갈 참이었습니다.
톨게이트 진입할때 1차선(제일첫차로)에 불이 들어와 있었고 제 앞차들도 줄을 서고 있었지요...물론 뒤에 있는 저로서도 당연 진입할 수 있는줄 알고 줄을 섯고요...
그런데 잠시후 앞차들이 옆차선(2차선 진입로)로 끼어들더군요...보니깐 그새 빨간불로 바뀌었더군요...물론 길도 막지 않은 상태구요.
어쩔수 없이 깜빡이를 켜고 옆차선으로 끼어들기 시도를 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트럭이 있었고 그 뒤엔 sm5구형 그 뒤엔 아반떼xd...
바로 옆에 트럭 보내고 끼어들려고 하는데 sm5가 드래그를 하더군요...ㅠㅠ 머 그냥 보냈습니다. 주기 싫다는데 전 sm뒤로 들어갈 참이었죠...그런데 그 뒤에 있던 아반떼도 에쎔하고 똑같은 짓을 하지 멉니까...
제가 없는길 가다 얄밉게 끼어들기 했다면 저도 이렇게 까지는 안했는데 확 오르더군요...보통 이런경우 보배 횐님들 같은 경우엔 어쩌나요? 전 한차 한차 끼워주는게 맞다고 보는데요...없는길로 가다 얌체짓 한것도 아니고 앞차들도 다 그렇네 들어갔는데 나참...
그래서 들이밀었죠. 밀고 보니 우리에 김여사님이시더군요.
백밀러 보니 손가락으로 머라머라 하시더군요.
솔직히 머라 해주고 싶었지만 김여사하구 그래봐야 좋을거 하나도 없는걸 알기에...
운전을 못하는것도 아니더군요...칼질하면서 달려 나가던데.
제발 김여사님들 상식좀 갖고 운전했으면 합니다. 여기에 떠들어봐야 소용 없는거 알지만 참 답답하네요...제가 주로 다니는곳이 분당 용인이라 아줌마들 무쟈게 많이 보거든요. 10명중 9명은 운전을 다들 이상하게 하시더라구요. 전 여자는 서툴다는거는 인정해 줍니다. 그러나 상식에 벗어난 여자 운전자들 넘 많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