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멀쩡한 사람 골로 보넵니다.....
오늘 저랑 여친 골로 갈뻔했습니다....
앞에 차량도 없고 ...70정도 되는 속도
제가 1차선 2차선엔 스타랙스가 약간 느린 속도로 오고...
200m전방쯤 되나...골목서 차량한대 나오는것이 보이더군요....
골목서 나온 구형 코란도 2차선으로 이내 들어서더니 서행 하는거 같더군요.....
불법 주정차가 없는지라 저는 쭉~속도 유지 하고 가는데......
헐...이차....갑자기 1차로로 넘어 옮니다......
브레이크 밟습니다.....( ㅈ ㅔ차 ABS등..Air Bag없습니다..;;),,
끽~~소리와 함케...... 좌로....우로 ..쏠립니다.....
앞에차 아랑곳안고 그냥 들어 옮니다...옆에 스타랙스 놀래서 빵~~소리와 함께
속도 줄임니다...............머리속으론....박으면 x됫네.....;;외칩니다.....다행히
박지는 않고......십년감수 합니다..
.코란도 골목으로 유유히 들어갑니다....진짜...20~30K정도 속도;; 어이없습니다..
저 ...따라가며 빵빵 거리는데......미동조차 없습니다..그냥 갈길 갑니다....
뒷모습이 김여사 폼같기도 하고.....그렇게 골목골목 1k넘게 따라가서는 세웠습니다....
차옆에 세우고 그차를 봅니다......
아저씨......"왜 그러냐?"합니다.....
OTL;; 언성 높이며 우왕 좌왕 연설들어갔습니다...
저한테 "그냥 가쇼.......;;""합니다.......
"아저씨 술마셧어요?" 누구 골로 보낼일 있어요?경찰부를까요?...그랬더니 ...
아무말 못하더군요...........차가 뒤에 있는지 몰랐답니다.....나이도 먹고....빽밀러 보는게 둔하다고 핑계되
는데.......진짜..어이없더군요.....
오늘 명퇴해서 기분도 않좋고 해서 ...한잔하고 운전했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한편으론 마음이...안습더군요.......
어찌됬든 음주한게 잘못이고......아저씨 아들이 ..당신같은사람 만나 골로 가면
어떻겠냐고 ......;;차세워 놓고 대리를 부르던지 택시를 타고 가라하곤 왔습니다...
차 안놔두고 가면 신고할꺼라며서 ......ㅈ ㅏ리를 떳습니다....
진짜...... 음주운전 하지마세요.......당신하나땜에 죄없는 사람 골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