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보시다시피 도로는 곡선 도로입니다. 멀리 보기는 힘든 상황이죠.
그런데 그때 트럭한대가 저를 향해 역주행 해 오는 겁니다. 저는 놀래서 순간 핸들을 확 옆으로 돌려서 피했습니다. 그 트럭도 놀랬는지 저와 동시에 피하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2차선으로 가자 그 차도 2차선 갔다가 제가 피하는 걸 보고 다시 1차선으로 피하더라구요. 제가 한참을 도로 한가운데서 서있으니까 그 트럭도 서서히 후진해서 제 옆으로 오더라구요. 저도 올때까지 기다리고 차를 가장자리에 정차시키고 내렸죠.. 예길 들어보니까 이곳에 처음오는 곳이여서 잘 못 들어 왔답니다; 그래서 계속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뭐 다친 곳도 없고 해서 그냥 보냈죠 ..
21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뜰 뻔 했습니다. ㅠㅠ
다음부턴 조심하겠죠.
전 서울 갔다가 버스전용차선인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버스처럼 정거장에 대기하고 있었어요. ㅋㅋㅋ
웬 똥차가 사람 기다리나.. 했을거 같네요-_-;
그래서 항상 길이 넓을땐 눈알 굴러가는 소리가;;-_-
50KM/H의 속도라도 반대방향으로오는차끼리 박으면 그 충격은 ㅎㄷㄷㄷ
사고가 안나서 천만다행입니다~
다시 주어진 인생이네요
정면 충돌만은 피해야 생명줄이 길어져여
운 좋았네여
4초전 3초전 이래서 숨 죽이고 봤습니다
항상 방어운전은 필수 갓네요 ㅠ
아무리 실수라도 인명 피해 입히면 그게 실수던 고의던 처벌받아 마땅하지만
천만다행으로 사고 안나고 정말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대부분 그대로 도망갔을텐데 그걸 또 후진으로 와서 사과까지 하셨다니
정말 나쁜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죠.
모든게 다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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