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문 끝에 너희 형제의 소식을 접할수 있다는 보배드림이라는 싸이트에 들어왔단다..
여기 있는 사람들이 네 형제중 형을 찰청이라 부르더구나..
웹상이니만큼..
네 이름을 부를수 없는 애비를 용서하려무나..
그리고 막내야..
형제는 닮아간다는 말이 사실이라지만..
닮아가는 모습을 보니..
이 애비의 마음은 너무나 아프단다..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오려무나..
네가 그토록 바라던 워크맨..SONY 제품으로 사두었단다..
이제야 너희가 진정 원했던 것을 너무나 늦게 깨닳은 애비를 용서하려무나..
추신..얘야..올때 아버지 속옷 가져간 것도 꼭 챙겨오려무나..네 애미가 결혼20주년 기념으로
사준 속옷이 밑에 사진에 있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