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렸습니다..
시간 : 2014년 01월 25일 밤 10시 30분 경
장소 :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북대구톨게이트 지난지점
사고 내용
제가 북대구 톨게이트 진입하여 서울방면으로 고속도로 본선 진입 중이었습니다.
그날따라 본선에 차가 없엇고 4차로 -> 3차로-> 2차로-> 차례로 진입을 하여 주행하였습니다.
그런데 2차로 진입후 약 10~20초후 제 옆에서 K5렌트카가 급브레이크 를 밟더니
중앙분리대와 추돌 하여 사고가 났습니다.
그후 오늘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뺑소니로 신고가 되었다고 조사 받으러 나오라고 합니다.
목격자가 진술을 했다고 합니다. 급진로 변경으로 후미차 비접촉 사고 유발 했다고
블랙박스 영상 있나고 물어보니 피해자, 가해자 블랙박스 영상이 없습니다.
오로지 목격자 진술이 다입니다.
저의 블랙박스는 그날 메모리카드 에러 발생하여 그시간당시 작동이 안되었습니다.
혹시 블랙박스 영상 가지고 계시는 분은 youinna@naver.com 으로 영상좀 보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영상으로 인하여 진짜 제가 사고 유발후 도주하였다면.. 제가 사고후 처리를 잘못하여 벌을 받는다면 받지만.
좀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본선에 차가 없다고 하셨는데 렌터카와 목격자.. 둘이나 있었네요.
그 상황을 제대로 확인 못하고 급차로변경하신 정황이 머릿속에 급 그려집니다..
저는 그냥 개인적 의견을 그저 님 글만 보고 든 첫느낌을 말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목격자가 4차로에서 2차로 까지 한번에 들어갔다고 진술을 하였습니다....
님은 그게 확인하고 들어간 것이라고 하겠지만, 제대로 확인하고 천천히 들어갓으면 아에 사고가 안나야 정상이죠..
그리고 10초에서 20초 후라고 하는 글 속의 내용도 솔직히 매우 황당합니다.
10초에서 20초면 차량이 진행되고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시간으로는 매우 긴 시간이며 일반인이 보기에 그건 사고와 인과관계를 전혀 연결짓지 않고 누가 봐도 그건 혼자의 단독사고다라고 이야기할 건이죠..(통상적인 자동차는 고속도로에서 저 시간이면 300내지 700미터를 이동하는 상당한 거리입니다. 즉, 아예 보이지도 않는 경우란 거죠..)
그렇다면 상황은 두가지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둘 중 누구 하나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님 이야기에는(제가 최초에 그리 판단한 추리의 근거죠.. 이건 그냥 통념상 그리 보일 문제 같아요.)
차가 없어서 들어갔다. 사고가 났다. 10초에서 20초 후다.. 이 세가지 사실관계가 모두 말이 안되는 소리라는 겁니다..
근데 목격자 분의 진술이 오히려(직접 들어보진 못했지만.. 님이 전해주시는 내용이 그렇단 뜻) 일관성이 있고
진실되어 보입니다..
차가 없어서 들어갔다. : 그런데 사고가 났고 목격자가 있다?
10초에서 20초는 생각 외로 운행에 있어서 매우 긴 거리인데, 사고지점은 과연 진입로 합류부에서 몇 미터나 떨어져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정상적인 진입이라면 최소 1킬로 이상은 떨어져야 하는데.. 이건 어떤가요? 경찰이 수사자료로 다 가지고 있을 터인데 말이지요..
그런데 블랙박스는 메모리 오류로 자료가 없다..
요점을 콕 찝어서 말해드리자면 설령 증거가 없어서 진술로 대체하더라도 님처럼 진술하면 피할 방법 없다는 말씀은 드리고 싶군요...
님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고 수사하는 경찰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라는.. 사고당사자 진술보다는 목격자 진술이 더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게 마련이기도 하고요..
여튼... 잘 해결되시길..
이건 룸미러가 아닌.. 제눈으로 본겁니다. 야간이라서 거리 차이는 있겟지만요..
2차선까지 진입은 약 한 800M가량 진행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영상이 없어서... 아마 ... 힘들거 같습니다.. 목격자가 제가 아마 본선에 진입했는지 얼마 안되었는데. 2차로있으니...
급진로 변경이라고 판단하고 진술 한거 같구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경찰에서는 통화상으로 그냥 보헙접수 하라는 식으로 통화가 와서.. 영상이라도 있으면 어떻게 해볼려고 합니다...
저만의 판단보다.. 목격자 진술보다.. 영상이 정확할테니까요..ㅠㅠ
어우...뺑소니확정되면 벌금이......어우...
경찰이 북대구 TG에서 CCTV확인으로 차량번호를 알아냈다고 합니다.
가해자는 제차량번호 와 스티커등은 전혀 못보고 우물쭈물.. 하더니 힌색만 봤다고 합니다.
의견 무시 당했습니다..ㅠㅠ
제가 봤을 때 여러 진술들을 종합해서, 님 이야기만 전해들은 제가 어설프게 판단할 때에는,
님은 당시에 사고가 어떻게 나게 됐고 내가 어떤 위험한 행위를 한지도 모르는 채, (대부분의 이런 사고 유발은 본인도 모르는 상태로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알고 그러면 싸이코패스 또라이 분홍티이게요? 그리고 일반적인 운전자들은 이런 행동을 아줌마 운전자가 했을 때, 우리는 그를 가리켜 '김여사'라는 용어를 쓰기도 하죠.. 그런 상황요..)
사고를 유발하고 현장을 이탈하신 겁니다.. 제 짐작만으로는 이 상황이 제일 유력해 보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뺑소니로 몰리는 건 님 말씀대로 억울한 건 맞을 수도 있습니다.(적어도 뺑소니는 고의범이니까요.)
목표를 정확히 하란 것입니다.
뺑소니로 몰리느냐, 아니면 사고 책임 자체를 회피할 것이냐..
후자가 가능하다면 물론 후자쪽이 해결되면 자동적읋 전자도 해결되겠지요..
그런데 후자를 과연 피할 수 있는 상황이 맞는지, 또 피할 수 없다고 했을 때, 렌터카의 존재를 전혀 몰랐다는 님 진술대로 처리되면 적어도 사고 과실은 님이 매우 커지겠지만 뺑소니는 성립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런 것들을 생각하시는 게 맞아 보여요..
제가 보기엔요..
사고 책임을 회피는 아닙니다... 단지... 제가 가해자 면 당연히 보험처리및 사고 수습을 하였겟지만...
비접촉 뺑소니로 나오니... 쩝... 영상이 없어요.. 영상이.ㅠㅠ
차가 없어서 급차선 변경 후 이차로로 들어갔는데 차는 안왔다.
사고 났다.
목격자 있다. 하지만.. 여튼 간에 당시에 내 주변에 차는 없었다.
그런데 영상을 구한다. ????????
아까부터 이 이야기도 하고 싶었었는데 쩝.. 뭔가 이야기의 연결고리가 어딘가 비어 있거나 아니면 모순적인 이유로다가 안맞아요..
그래서 제가 계속 이야기하는 게.. 님의 김사장 운전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님의 말씀이 거짓말이 아니고 뭔가 중간에 중요 사항을 놓치지 않은 상황이라면, 분명히 이건 뭔가 모순이 있고 찜찜하지요?
당시에 후방 상황 확실히 확보하고 들어간 게 맞습니까?
그리고 사고 렌터카가 님에게로 질주해오던 상황은 어떤 거였는지 아십니까? 원래 고속도로 차선변경시에 뒤에서 오는 차에 대해선 항상 이렇게 주시하고 들어가게 되는데요...
또 한가지.. 님 편에서 생각하면 렌터카가 엄청난 속도로 과속해서 질주하다가 정상 주행 중인 님 차를 못피했을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그런데 목격자는 렌터카 쪽과 짠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 없고.. 님도 그걸 모르고 게시긴 한데, 그럼 목격자도 렌터카랑 열나게 질주 중이어서 그 광경을 본 것인가?
뭐 이런 거랑요..
그냥 한줄 요약 : 후방 교통상황은 항시 파악돼야 합니다.. 저는 화물차 몰면 후방 상황 모르겠어서 미칠 때 많은데.. 다들 나같지 않나 봐요..
영상확보하시고 해결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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