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중대형 아파트입니다..
몇주전 윗집에 이사오고난후 시끄러워서 애들이 잠을 안잡니다...ㅜ
애는 저녁늦게까지 뛰고 뭉뚝한 쿵! 쿵~ 아빠의 뒷꿈치 걸음으로 새벽2~3시까지 그러고있고 아침 6시부터 윗집에가 알람이 되어버렸네요..
저희도 남자애 둘이라 아랫집에 신경쓰기싫어 1층에서 삽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벽차고 바닦도 거실에서 힘차게 굴렀는데 우리애들이 바로 따라하네요ㅜㅜ
어른이 되서 이러면 안되겠다 바로 그만뒀는데
윗집 부모는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지..
너무 심하다 싶을때 인터폰으로 좋게~전화해서 애가 어리냐? 평소에도 너무 시끄러운것같다 조용히 해달라..했더니 애는 어리지않답니다ㅋ 식구들 모임있어서
애들어 너무 많이 와서 그렇답니다.. 그날 윗집 전쟁난듯 심하긴했습니다 ㅋ
그뒤에도 똑같이 어른이나 애나 단독주택 살듯이 합니다..
한가지 더 어른이 교육이 안되있다고 느낀건
이사했는데 애가있고 이사를 했으면 애가좀 뛸거니까 이해해달라... 최대한 자제시키겠다...
직접은 아니더라도 인터폰으로도 인사즘은 못하나요??
전에살던분은 이사한다.. 아쉽다..라고 이사하기전에 인사하고갔는데..
물론 지금도 옆집과도 잘지내고 같은라인분들과도 인사도하며 잘 지내고있습니다
애가 밤늦게 축구를 하든 신경안쓰고 어른도 12시가 넘어도 뒷꿈치 스탭 작렬에다 이사한지 1달이 다되가는데 새벽에도 뚝딱 뚝딱,..
지금도 그소리들으며 몇자 적습니다..
어떻게하면 윗집이랑 똑같이 해줄까라고도 생각해보았는데 방법은 수도없이 많고 제가 바른생활이 아니라서
여러가지 불편하게 할수도있겠지만,
지금은 이사온지 얼마안되었고 위 아래집인데 잘 지내볼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도 사람이라 시간이 지나도 지금과 똑같다면 순간 뚜껑열리는날이 올것같은데..
층간소음으로 좋게 좋게 해결하신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파트에서만 살았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원하시는 원인의 해결은 쉽지 않거나..
불가능할겁니다.
대략 층간소음 패턴중에...가장 큰 빈도를 차지하는 아이들 뛰는것..
거기에 마치 양념을 치듯 묵직하게 쿵쿵 뒷꿈치 때려박고 걷는것..
요건 아무리 두꺼운 매트를 깔아도 해결 안되고요...
경험이라 할까요? 습관이라고 할까요?
아파트에서 뒷꿈치 한번 때려박고 스스로 걸어보세요...
아~~이런 소리가 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드나요?
아랫층에 소리가 크게 들리겠구나..하는 생각 가지면...
어느 상황에서라도 조심성 나오는데요...
그거 아니고선...싸우고..타이르고...뭐 별짓 다 해봐야...
줄어드는 정도일겁니다.
뭐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윗층에서 슬리퍼를 신고
생활하는건데..전 어렷을 때 부터..습관이 되어 있어서
집에서 슬리퍼 없으면 생활 자체가 안되고요...
심지어 차 트렁크에 슬리퍼 넣어두고 가지고 다녀요..
다른 집에 들어갈때 들고가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집안식구 집에 갈때는 들고 들어갑니다.
뭐 저도 5년째 말 안통하는 윗집과 생활하느라고..적잖이
폐인 되었는데요...고게 참...그소리가 머리에 꽂히면...
그때부턴..작은 소리에도...또 아무것도 아닌 소리에도
사람 미치는거죠..그게 층간소음의 폐해고요...
조심해달라....조용히 해달라..아랫층 생각해달라 다 필요없오요..
오로지 슬리퍼 신을래? 안신을래? 로 결국 쇼부를 봐야 합니다.
글구 부지런하신 건지.. 주말이든 평일이든 7~8시 근처 되면 청소기 돌리시는디..
평일엔 고맙.. (늦잠 예방) 근데 주말엔 ㅠㅠ
근데 그러려니 하고 사니까 뭐.. 별다른 거 모르겠던데..
일년 내내 제사지내는 것도 아니고..
주구장창 마늘만 빻는 것도 아니고..
근데 층간소음 피해 문제에 대해서 글 볼 때마다 한가지 마음속에 걸리적거리는 게 있는 게요..
그게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받아들이는 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적 소음에 대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반면.. 예민한 사람들은 정말 사소한 소리에도 어이 없이 까칠하게 반응하더라능..
일전에 처가댁 식구 중에 딱 한분이 예민하게 반응하는디..(지금은 이사) 그분만 가만 있으면 이웃간에 트러블 없이 조용히 잘 살겠더군요.. 그 한분의 예민함도 기여하는 바 크더라능..
시간이 지나니 애가 크면서 줄어들긴 하네요.. 전 처음에 두번쯤 올라가서 얘기하고 그 뒤로는 조용히 쪽지만 붙이고 내려옵니다. 싸울까봐요..ㅋ
저흰 층간소음에 질려 처음 마련하는 내 집 최상층 미분양 구했습니다
이건뭐 있으란 재도인지 죽으란 소리인지 ..
결국 저희도 이사 2달만에 별의별짓 다해보다가 실제로 이사오고 3주 정도 집에서 살고
아이랑 와이프 처가집으로 .. 저만 밤에 잠깐 들어가서 잠만자오는 용도로 살다가
옥탑층으로 재 이사결정하고 2달만에 다시 이사갑니다..
우리나라에선 방법이 없어요... 돈만 있었어도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 사서 살텐데...
이사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이웃잘못만나서 이게 무슨 고생인지 모르겠습니다..
참지말고 해결책을 찾는 방법이 좋습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소송하던 소음 측정을 하는게 맘 편하더라구요
제일 좋은 방법은 겁을 주는거죠 주위에 덩치좀 있고 하신분들이 가셔서
단단히 말하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야 애비가 밑집 으식을 계속 하게 되죠
우퍼 사용도 좋은방법이고 꼭 윗집소음만 들리는거 아닙니다
아랫집이 시끄럽게 하면 윗집도 고통받습니다
소리는 위로 올라가기에
1층이라 하시니 글쓴이분들도 애들과 막 뛰어노세요 그것도 밤에
위로 쿵쿵쿵 올라갑니다 가구도 막 끌고 지들도 고통받으면 내려옵니다
층간소음 가해자놈들 절대 좋게 하면 안고쳐집니다
올려보내세요ㅋㅋ
그런데 어느 단 기간만큼 조용해졌지만 그 이후 또 쿵쿵 거리더군요 정말심하다 싶으시면 법적으로 하세요!
저는 포기하고 살고있습니다. 그냥 그려러니 하네요! 암튼 잘 해결되시길!
1층이시면 소리 위로 잘올라갑니다ㅎ
최고는 강화마루깔로 딸그락 거리면 그소리 다올라가요~~ 몇번예기해보시고 안되면 똑같이하는수 밖에 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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