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매년 225,000명이 도로변의 각종지주에 측면 충돌하는 사고를 당하여
이중 6만명이 부상하고 1,600명이 사망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주 충돌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주 자체가 잘 부러지도록
설계해서 사람들을 살리려고 한답니다.
미국은 지주 충돌사고의 상당수가 음주운전(길막 음주단속이 없음)이지만..
음주운전자와 동승자들이 도로변 지주를 충돌해서 죽었을 때.. 그 대응이...
남한테 피해주느니 차라리 잘됐다.. 그런 시설하는데 세금 쓸 필요 없다..가 아니라..
그래도 도로변 지주나 시설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는 걸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술을 팔지 못하게 하지 않는 이상 음주운전(경찰과 시의원들
음주사고 사례를 봐도..)이 근절되긴 어렵겠지요.
그리고 지주 충돌사고의 원인이 음주 외에 과속, 졸음, 피로, DMB시청, 끼어드는 차량 회피,
커브길 운전 미숙, 빗길 눈길 미끄럼, 차량간 접촉후 2차 사고 등 다양하니.. 우리도 지주 충돌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걸 줄일수 있는 안전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도로교통안전도
이제 후진국에서 벗어날때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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