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커브길 곡각 지점에 가로등을 아무런 안전대책없이 세워놓아 사람을 잡았네요
1명 사망, 1명 중상이랍니다. 물론 운전자의 과속이 추정되지만 가로등을 저런 위험한
커브지점에 세워놓을려면 충돌에 대한 안전대책이 병행되어야 할거 같네요.
노변의 나무 모습(새로 심은 작은 나무들)을 보니 예전부터 노변 이탈사고로 가로수 훼손이 잦았던
곳으로 보이네요. 저런 곳에 가로수 계속 심는 것도 세금낭비하는 전형적인 삽질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요. 다시 심어봤자 계속적인 사고로 나무가 훼손되는게 뻔한데도 기계적으로
심어놓는 거 같지요. 돈낭비 뿐 아니라 가로수 충돌시 위험한 장애물이 되기도 하고요.
근데 이 도로에서 이상한게 노변에 배수구가 보이지 않네요. 아스팔트가 투수성 포장이라 배수에
문제가 없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다면 빗길 사고가 빈발할 수 밖에 없는 곳이겠네요
그리고 미국 사고 보도기사 보니 좋은 점이 있는데 사고지점 좌표를 링크해 놓아 사람들이 어느 곳에서
사고가 나고 위험한 지를 금방 알수 있게 해주네요. 우리 기자분들도 이런 건 배웠으면 좋겠네요
http://blog.pe.com/breaking-news/2014/02/03/riverside-firefighters-on-scene-of-fatal-crash/
가로등 없으면 어둡다고 머라하고
가로등 있으니까 과속하다가 사고나면 가로등 때문에 죽으니까 없애달라?
ㅋㅋㅋ 말이되는 소리를..
가로등 없어서 사고가 생길거 같으면 당연히 설치 얘기가 나오는거고
가로등을 커브길 곡각 지점에 세워서 충돌할 위험성이 있으면
위치를 조정하거나 앞쪽에 가드레일을 설치해서 직접 충돌을 방지하라고
요구하는게 당연한 거지요.
자꾸 그렇게 따지고 들어불면 사람이 지구를 떠나면 사망사고가 안날지도 모르지요..
근데 그렇게 해서 안전을 확보한들 뭐합니까?
자동차는 에어백이라도 있지만, 보행자는 잘가다 차가 덮치면....
이거 아주 x같은 경우거든(공공의 적.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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