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눈팅만 하다 이번에 사고를 겪게 되었는데
밑의 질문을 보시면 알겠지만 차에 대해 너무 무지하고 사고도 처음이라
조언 받고자 염치불구 하지만 글 올려요.
제가 주차 해놓은 09년식 소나타 트랜스폼 차를 다른분께서 꽝 치셨어요.
사고접수는 바로 해주셨구요.
밑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무시무시하게 상한건 아닌것 같은데요.
이정도 파손에는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건가요?
무얼 통째로 갈아야 하는지 아니면 부분적으로 판금이나 도색같은걸 하면 되는것인지요.
그럼 시일은 어느정도가 소요되는건가요.
그리고 뭐가 되었던 어디를 가서 하는게 나은가요?
보험 담당자분께서는 자기도 종종 이용하신다며 근처 가까운 블루핸즈로 가보시라고 하는데요.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나 십년타기정비센터 뭐 이런곳이 괜찮을런지요?
세군데 다 그리 멀지 않고 가까이에 있어요.
사고 내신 분과 보험사 담당자님 모두 친절하셨구요.
다들 바쁘시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 괜히 번거롭거나 귀찮게 할 생각은 전혀 없구요.
혹시나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굉장히 단순하고 손 쉬운 작업인데
제가 오버해서 고민하는가 싶어서 챙피해서 질문드려요.
그래도 시간 쪼개고 교통비 들여가며 맡기고 찾으러 갈텐데 이왕이면
제 차가 예전 모습 그대처럼만 깔끔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질문이 굉장히 장황하게 되었네요.
간단히 요약하면 주차되어진 차가 손상이 되어 가해자분의 보험으로
수리를 하려는데 저정도 파손은 어느 수리가 필요한지 그 수리를 위해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여쭈어보아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해요 ^^
제 잘못이 없고 자차가 아닌 상대방분 보험으로 처리하는것인데 그냥 간단하게 처리하는게 좋은건가요?
정말 무지하여 몰라서 물어봐요. ㅜㅜ
될 듯 싶습니다. 어쨌든 수지큐님의 마음 씀씀이가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항상 안운하세요.
윗 님들 말씀을 보니 제 결론은 제가 오버했나 보네요~
그냥 보험 담당자님 말씀 듣고 진행하려 해요~
상대방 위해 주신다니 뭐...
별말은 않겠습니다. 잘못말하면 상대방분 혈압 올라 길길이 날뛸거 같거든요.
범퍼야 뭐 걍 칠하면 되는데,,,
트렁크는 판금도 해야하고 칠도 해야하는데,,,,
저 부위가 판금작업이 쉽지가 않아요
트렁크 열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부위가 이중철판이에요,,,기구가 들어갈 공간도 협소하고,,,,철판자체도 꽤 늘어난걸로 보여서,,,,
판금하시려면 잘하는곳에서 하셔야 퍼티질을 최대한 줄일수 있을듯 합니다
가해차주가 악독하게 굴면 범퍼교환에 트렁크교환에 올수리 받으시는것은 피해자의 선택입니다.
한마디로 피해자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좋은 모습으로 감정상하지 않는 서로 위하는 마음이 뭍어 나서 좋은 게시글로 보이네요.
가해자가 얼마나 개념이 있냐에 따라 다르죠...
쳐박고지롤하면 Fm 아니면 그냥 미수선받고 덴트하던가 그냥 덴트하던가.
처리는 보험 담당자님 말씀 듣고 그대로 했어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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