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이 삭제되고, 이러한 글이 올라온걸 보시면 직감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동영상 확인한게 어제 밤 8시경이여서 확인후 바로 조치가 되었어야 했으나, 오토큐측과 연락을 할 수 없어 보배드림에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겠는지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 자고 일어나보니 사건이 많이 커져있더군요;; 사실상 제가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심적 여유도 없고 하루 한시간이 시급한 시점에 이런일이 발생해서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처음엔 너무 화가나서 기아 본사측과 소보원 등 클레임 걸려고 했으나, 저도 사람인지라 하루 자고나니 좀 누그러지더라구요. 그리고 오토큐 사장님도 전화로 이 사건에 대해서 잘못한 점 깊이 반성하신다고 하셨고, 좀 전에 직접만나서 얘기나누면서 조카뻘 되는 저에게 직원교육이 잘못되서 이런일이 발생했다고, 앞으로 이런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얼굴 맞대고 감정에 호소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더 강하게 나가겠습니까.. 저는 못 그러겠습니다...
그래서 이쯤에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어느 정비소를 가든지 키로수라든지 기타 물품 꼭 확인 후에 차 정비맡기셔서 저처럼 제2, 3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보배드림 회원님들께서 원하시고 바랐던 부분까지 가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보다 더 열받아 하시고, 조언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이렇게 마무리 짓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운전한 직원은 사과 했는지요
전화상부터 죄송하다 이런식이여서 만나기 전에 화는 많이 누그러진 상태였죠..
답글 감사합니다.
몰래 말이죠. <== 요기까지.
정신나간 인간들;;
직원은 귀때기 한대 올리셔두 될꺼같은데 저는 개한테도 무릎박게 하겟서요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네요...
살다보면 안좋은 일도 겪기 마련입니다 지혜롭게 해결하는게 좋죠 ^^
세상 살면서 믿고 안심하기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ㅜㅜㅜ
잘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항상 안운하세요 ~~~
잘하셨어요!
제생각엔 앞으로 더 치밀하게 블박끄고 더욱 교묘하게
써먹으리라 생각드는건 저뿐인가요?
암튼 고생하시고 수고 허셨습니다
얼굴 맞대고 잘못을 이정하고 미안하다고 진정으로 사과하면
누구나 누그러집니다.
그게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잘하셨습니다.
예전에 개택이 경찰서에서 조낸 빌길래 봐줬더니 경찰서 문 나서자마자 카이저소제 처럼 변해서 지랄했다는 거 보고 한번 양아는 영원히 양아라는 걸 느꼈네요
그래도 뭔가 처벌이 이루어져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잘하셨습니다
하지만 착한사람만 당하고 사는 사회지요
한번쯤은 정말로 한번쯤은 크게 혼내는것도
나쁘지않는행동인듯
글쓴이님이 충족하시는 보상받으셨다면
다행이네요 준비하시는 시험도 잘보시길^^
분명히 오토큐에서 가르쳐 주고 키까지 내줬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게 아니면 무슨깡으로 저런 행동을 했었을까요?
앞으로 어느 정비업체를 가시든 보험사와 같이 있는 곳은 절대 가지 마시고
수리를 맞기실때도 꼭 킬로수 폰으로 찍으세요...
이건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닐듯 보입니다.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문제의 공업사 말고 다른 곳도 해당되겠지만요....
훤하네요.블박영상에서도 그르드만 전화끊고....ㅣ에효
우리나라 정비소 여건은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직영 포함
적절한 대우와 근무 여건이 좋아져야 좋은 분들이 더 많이 일을 하게 될것입니다
일은 힘들고 근무 여건은 열악하고 대우는 박봉이라 아무제한 없이 인력을 쓰게 됩니다
범죄자에 초등학교도 안 나와도 됩니다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그러하여 직원 골라 뽑고 교육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사장님 생각으로만 자르고 잔소리 하고 그러겟죠
잔소리 하면 그만두거나 안 나오거나 일을 잘 못할거니까
자르려고 해도 마땅한 직원 대안이 없어 어지간해서는 못 자릅니다
현실이 이러하니 차주가 이런 사실을 알고 조심하고 대비하는 수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마음 약해도 이런 케이스는 바로 정정 들어가야함. 제2, 제3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을려면요.
이제 뭐 됫쬬 뭐~
제가 왜 끄냐고 하니깐 그게 원칙이랍니다.
자기들 수리하는 모습이 담기면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다행이네요 ^^
사실 글 후기 올리면서, 회원님들한테 욕먹을 각오하고 올렸는데 좋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단, 이번 수리받으면서 도장불량이 있어서 찾아갔더니 사장님은 안계시고 다른 팀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더라구요.사실 제가 더 불편해서 가서 말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찾아갔거든요.. 도장불량에 대해서 시간조율해서 말끔히 다시 해주시겠다고 하시시니 괜히 제가 더 미안스러워 지더군요..
이번일을 계기로 해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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