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691051
애초 보도는 선장및 승무원의 신고가 없었다고 되어있지만
이미 7시20분에 신고후 해경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정황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17115309584
'정부의 소극적 브리핑 도마위'
대책본부의 책임자인 안행부장관은 준비해온 자료만 읽고 기자질문 안받은채 퇴장
실무자의 질의응답은 기자들 항의 묵살한채 비공개로 진행
이후 브리핑 일정 알려주지 않음.
*참고로 이 기사는 세월호 침몰사고 다음 이슈홈 메인에 걸려있던 기사인데
30분쯤 전에 본후 다시 보려고 들어가보니 메인에서 없어져버림
열어본 페이지 목록에서 찾아서 다시 링크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79&aid=0002586442
아래 달려지누님이 링크해주신 생존자 인터뷰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기다리라는 방송만 나왔고, 다른 조치는 전혀 없었다.
정리하자면,
이미 사고발생 초기에 신고가 되었는데 해경이나 해당부처에서 어떤 이유로든 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아
연안사고임에도 불구하고 구조대 출동이 엄청나게 늦어져서 제대로 구조가 안된 상황인듯.
선거에 임박해 여론이 악화 될 것을 두려워한 정부가 선장및 승무원들에게 책임을 돌리기 위해
사건축소를 위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정황이 보이고,
선장및 승무원들 역시 해경 구조 기다리면서 승객들에게는 움직이지 말라고만 방송하며
구명조끼 착용조차도 조치하거나 안내하지 않음
자기들 탈출하는 순간까지도 승객들에게 어서 탈출하라는 방송 하지 않았고
구조되어 살아난 사람들은 도저히 가만히 못있겠어서 스스로 나온 사람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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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나 더 추가합니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04054
제주해경에서 오전8시 10분에 단원고에 연락해 '여객선과 연락 안닿는다' 고 문의
아고라 글이 신빙성이 있는 것인지는 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추가된 링크의 뉴스를 보면
해경은 8시10분 단원고에 연락하기 이전에 세월호의 이상징후를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운항중인 여객선과 하는 정기적인 교신이 이루어지지 않자 학교에 문의한 것인지
-아니면 여객선의 신고를 받은후 재교신이 안되자 다급히 학교에까지 연락을 한건지
-또한 휴대폰도 터지고 무전기도 멀쩡한 여객선에서 해경과 교신을 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수 없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해경에서 8시 10분 이전에 이미 이상징후를 발견하고 학교에까지 전화를 걸었는데도
8시58분의 신고 이전까지 별다른 비상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다고는 볼 수 있겠네요
첫번째 글이 사실이면 진짜 엄청난 건데..
저런 소리 없었다고 올라왔습니다. 아고라 음로론종자중에 하나겠지요.
이것도 매우 의문을 들게 해요..
허위로 알려진 첫번째 아고라 글이 신뢰성을 가지는 게 바로 저 어선들 증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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