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397747714686358002
손석희 학부모 인터뷰, "방송과 현장은 완전히 다른 상황" 분통
-지휘체계가 없고 뭔가 하고자 하는 의욕이 보이지 않는다
-잠수부는 15분씩 작업하는데 들어가는데 5분, 나오는데 5분, 실제작업은 단 5분
군경잠수부가 실제로 한건 방2개 수색뿐이고 최근 성과는 대부분 민간 잠수부가 한것
(인터뷰는 목요일 저녁뉴스때 행해진 것인데, 학부모 인터뷰에 따르면 이미 선내 진입?
민간잠수부는 도움 안되고 있다는 해경 발표나 여타 의견과는 달리 군경잠수부에 비해
더 큰 성과를 내고 있다? )
-공중파방송에서 조명탄 터지는 모습 촬영해 방영했는데, 실제로는
민간인구조팀이 조명탄을 안터트려줘서 작업을 못하고 1시간 이상 대기하는 상황
-민간 잠수부 두팀이 로봇과 컴프레셔 투입하려고 대기중
-경비정마다 학부모들이 3~5명씩 동승해 서로 통화하며 책임자들에게 오히려 상황을 알려준다
-목요일낮 현장 최고책임자가 생존자 명단을 공식발표했는데, 아직 실종중인 자기 자식 이름이
거기에 들어있었다. 엉터리 공식발표에 분노
인터뷰를 본 느낌으로는 현장이 개판인 것 같군요.
공기주입은 언제부터 말 나온건데 오늘에서야 개시했다고 속보 뜨고 있고
과연 잠수부들 등떠미는 것 외에 정말 다른 방법이 없었을까요?
현장 바다상황이 안좋다. 그런데 그걸 기술적으로 타개할 무슨 방법을
시도해보기라도 한걸까요? 그저 잠수부들 힘내라고 등떠미는 것 외에
정말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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