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14년 5월 9일 저녁 8시 53분 퇴근길에 일어난 일입니다..
후배놈이 직장 옴기고 힘들다고 전화를 해오는 바람에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통화중이긴 했습니다.
서울 도봉구 xx법원앞 1차로 60km 주행중이었구요
분명 주행신호 녹색등이었습니다.
3초경 갑자기 3차로에있던 흰색 무쏘스포츠 하드탑 차량이 불법유턴을 시도합니다;;
브레이크 개조 안되었다면.. 전 아마 지금 이 글 못쓰고있엇을 듯 싶습니다.
핸들에 가슴팍 부딛히고 뭐지?? 하고있는데 씩 웃더니 가던길 계속 갑니다;; 중앙선침법 불법유턴;;;
조금 더 가다가 이건 아니다싶어 유턴해서 돌아가보니 이미 도망가고없는상태...
핸들에 부딛힌 가슴이;;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아픕니다;;;
새로산 컴퓨터 본체는 급정거에 박살이 났고;;;
아;;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는건지..
3차로에서 튀어나오는바람에 차종식별밖에 못하고.
번호판은 찍히질 않았네요 ㅠㅠㅠ
이런경우 당해보신분..도와주세요.....ㅠㅠ
그런후에 보험사에 상대를 찾아서 구상권청구를 하시라고 떠 넘기시기를..
개인이 아무리 찾으려 해도 잘 못찾습니다.
보험사 직원들은 보상금을 지불하게되면, 그것을 가해자에게 되돌려받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잘 찾아줍니다.
그냥 쌩까고 앞으로 유턴하네...
저는 신호위반 차량 밤이라 번호식별이 안되서
목소리로 번호 저장해두고 신고해서 상품권 보내줬어요.
긍데, 이건 뺑소니 감이네요.....가슴을 다치셨다니...
또 주차 물피 하고 몰라라 하는분도
꼭 벌칙 먹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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