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동영상 및 사진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 문제 발생의 소지가 있어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 아래 글은 교통안전관리공단에 신고한 내용이며, 1차로 소비자보호원에 접수했던 내용을 수정[개인정보수정]하여 추후에 게시하겠습니다.
-사고내용-
말리부가 ef소나타 좌측 후미등을 1차 추돌한 후, 말리부는 중앙분리대(쇠) 시작점을 정면으로 박아, 말리부 차량이 그 자리에서 바로 정지된 2차 추돌 사고 입니다. (아찔합니다)
먼저 사고 동영상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래사진은 가해차량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가해차량은 촤측후미등만 날아간 상황이며, 가해차 후미등 추돌을 시점으로 말리부 차량의 우측앞라이트 부분이 밀고 들어가, 가해차량 운전석뒤 문짝이 찌그러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승차인원 : 운전자 1명 / 안전벨트 착용
에어백 :
총 8개중 7개가 전개 되었으며, 운전석 에어백 1개만 전개되지 않음.
대인피해 현황 :
운전자는 8, 9, 10번 갈비뼈 골절이 발생하여, 6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
결함 1.
핸들 현황
핸들 축(?)이 부러져, 핸들이 한 쪽 방향으로 계속 돌아감.(일반적인 차량의 경우 핸들 회전수는 좌측 또는 우측으로 2바퀴반정도 움직임)
핸들 축이 부러질 정도의 큰 충격이 발생한 사고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석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았다는 것은, 에어백 결함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 GM코리아측에 주장하였으나, 담당자는 에어백이 전개될 만한 충분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다는 말만 되풀이 함. (에어백이 전개될 만한 충분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다는 GM코리아측의 논리는, 결함4를 주장하는 논리로 적용됩니다. 이후 설명..)
또한 에어백모듈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여, 핸들축이 부러질 정도의 충격이 가해졌다면, 센서에서 인식하여 정상적으로 전개되어야 함. GM코리아측은 축이 부러져 센서에 충격이 전달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운전석에어백이 전개 되지 않았다고 함.
그러나 에어백모듈 또는 EDR 설계시 적용되는 알고리즘에 의한 충격전달 속도는, 핸들에 충격이 가해져 부러지는 시간보다도 빠름.
즉, 운전석에어백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야 함.
핸들에 장착된 에어백 모듈 분리 현황
(GM코리아측의 답변에 동의 할 수 없어, 현장검증을 요청하였고, 소비자보호원 담장직원/GM코리아직원/차주/오토리브직원 등 참여 하에 현장검증 실시)
핸들에 장착된 에어백 모듈 분리를 하였으나, 의심된 부분이 발견됨.
핸들 회전수가 2바퀴반이상으로 회전하면서, 모듈에 연결된 전선(?)이 장력을 이기지 못하고 뜯어져 있었음. 일반적으로 전선이 견딜수 있는 한계치의 힘이 가해지면, 늘어짐 현상이 1차적으로 발생하고, 한계치를 초과하는 힘이 계속 가해지면, 뜯어진 전선부분에서 “늘어짐 현상”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전선의 늘어짐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오히려 접지부분이 접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이는 모듈 조립시부터 조립불량이며, 이로 인해 운전석에어백 미전개가 되었음을 증명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짐. 파란색 원형부분에서 빨간색 원형부분이 분리된 모습인데, 모듈을 분해하자, 접지되어 있던 부분의 끝이, 그림과 같이 접혀 있었음. 분리하는 전 과정을 GM코리아측에서는 동영상 촬영하였으며, 저 또한 분리과정의 일부분을 동영상 및 사진파일로 보유 중(사진참고)
결함 2.
(GM코리아측은 운전석 에어백 미전개 이유가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서 그런거다.”라고 말하길래, 그럼 조수석 에어백은 전개가 되지 않아야 정상이지 않나? 되물으니, 어버버합니다. 그래서 결합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GM코리아측의 논리를 적용하면요.
참고) 소비자보호원 담당자가 GM코리아본사 담당자와 통화를 하니, 에어백미전개 이유로,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서, 에어백 전개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함 3.
GM코리아측의 주장에 의하면, 보조석은 승차원이 없었고, 안전벨트가 착용되어 있지 않았으니, 보조석 에어백은 전개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에어백이 전개되더라도, EDR의 알고리즘은, 에어백전개에 따른 충격을 컨트롤 할 수 있게 설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에어백이 전개되면서 엄청난 충격이 가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조수석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에어백전개시 발생한 큰 충격으로, 조수석에 승차한 사람은 교통사고에 의한 1차피해와 함께, 에어백전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였을 것입니다.
즉 EDR 알고리즘에 의한, 에어백전개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충격이 발생함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포드 머스탱 사례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보조석에어백이 전개되면서 발생한 엄청난 충격으로 인해, 어린이가 사망하였습니다. 이는 자동차 메이커로서 최초 패소 사례입니다.
참고)
GM코리아에서 납품 받고 있는 EDR은, 생산지만 다를 뿐, 동일한 알고리즘에 의해 생산 되어지고, 미국GM(미국생산)과 GM코리아(한국생산)에 납품 되어진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현장검증에 참여한 EDR납품업체인 오토리브 담당자의 직원 말이며, 오토리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GM이 1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EDR알고르즘에 의한 조수석 에어백전개도 결함이라 판단되며, 동일한 알고리즘에 의해 생산됨을 이유로, 미국 GM본사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조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당시 현장검증에 참여한 오토리브 담당자는 EDR 오류 유무를 체크하기 위해, EDR를 오토리브 본사로 수거해 갔으며, 분석자료는 GM측 외에는 제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GM코리아측에 연락하여, 분석내용을 말해달라고 하니, GM코리아측은 말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며, “에어백결함은 없다.”라고 말만 되풀이 할 뿐입니다.)
[자동차 메이커로 최초 패소 사례- "ford mustang 에어-백과 어린이 사망"]
http://m.auto.hankyung.com/view_board.php?aid=15&category=motor_see&page=5&user=
(에어백전개시 발생한 에어백커버의 충격으로 앞 유리가 깨진다는 것은, 에어백 알고리즘에 설정된 조건을 넘는, 필요이상의 충격이 전달 된 부분이기 때문에 결함이라고 합니다. 포드 사건의 경우, 대인피해가 발생하였고, 최초 패소 사례로 남았습니다.)
결함 4.
운전자쪽 사이드는 특별한 충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드 에어백3개가 모두 전개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별다른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으니, 운전석측 사이드에어백이 전개될 수가 없을 것인데, GM코리아 담당자는 “에어백이 전개될 만한 조건이 충족”되었기에 사이드에어백3개가 전개 되었다고 합니다.
결함1과 같이 핸들축이 부럴질 정도의 충격은, 에어백이 전개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였다고 GM코리아측은 말하고 있으며, 결함4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차량외부에 특별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GM코리아측은 “그래도 사이드에어백이 전개될 조건을 충촉했기 때문에 에어백이 전개되었다.”라고만 되풀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GM코리아측은 에어백전개 조건의 충촉 및 미충족 이야기만 할 뿐, 객관적이고 시각적인 자료는 단 하나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첨부자료)
-사고관련 동영상 및 사진
(필요시 녹취파일 제공 - GM코리아 및 소비자보호원 직원과의 통화내용)
-소비자보호원에 제기했던 민원자료 첨부
당부말씀
지금 대한민국은 안전불감증에 휩싸여 있습니다. 자연재해나 인간의 힘으로 대응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힘에 의한 재앙이라고 한다면, 변명의 사유가 되지만, 세월호사건/서울지하철사건/ 각종 화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 모든 것은 “인재” 입니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안전강국을 만들기 위해 많은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시며, 이러한 국정운영에 저는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수천명입니다. 1차적인 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의 오작동 및 사고 후 부실한 조사로 인해 동일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다면, 이 또한 인재 입니다.
인재로 인한 피해는 당사자 뿐만이 아니라, 내 가족에게도 현실로 다가 올 수 있음을 인지해주시고, 면밀히 조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2014년 6월 1일
에어백 안터진거는 님 말씀이면 100% 결함이고 조수석 에어백 터진거는 결함이 아닙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차량상태로봐서 안전벨트했는데도 전치6주라는것은 벨트 결함도 의심해보고싶네요
사고당시, 벨트는 착용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고 당일 차에서 멀쩡하게 걸어 나왔으며, 다음날 회사에 출근도 하였습니다. 출근 후, 병원진료를 받았으나,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길래, 일상생활을 하였는데, 우측 가슴이 계속 아파서, 다시 진찰을 받았고, 8,9,10번 갈비가 골절이라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당시에는 긴장하여 몸이 아픈걸 느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수석 사람 없어도 터집니다...........
동반석 에어백 수동으로 on/off 조절 기능이 있네요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7&articleId=84023
탑승자가 있던없던 .
그리고 병원엔 클레임 안거세요? 아무이상이없다고 했는데
갈비뼈 골절이라니 초진 개떡같이 한게 더 화날거 같은데
안그런가요? 차보다 몸을 생각해야지 원
쉐슬람들 보면 현기알바보다 더한넘들인거같음
그럼 당근에어백 안터지는거 아님? 선이 단선이 되었는데.. 다른건 정상작동한거같고..
글고 조수석 사람 안타면 에어백 안터지는게 자동인가여?
gm측에서 운전석 에어백 미전개 이유로,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서라고 주장하길래, 제가 "그럼 조수석은 사람도 타지 않고 벨트 착용도 하지 않았으면, 운전석과 동일하게 조수석에어백이 미전개 되어야 정상인데, 전개된것을 어떻게 설명할거냐?물의니 어버버 했습니다. 즉 gm측은 대충 얼버무려 말하면, 운전자가 수긍할거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무덤을 하나씩 파가는 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gm측이 주장하는 논리를 이용해, 저는 반대로 반박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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