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 2014년 6월 28일 늦은 밤 10~11시경
장소 : 전주 효자동 홈플러스 옆 일방통행길
- 전주 효자동 홈플러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도로입니다.
홈플 바로 옆으로, 전주대 방면 가실려면 지나쳐야 하는 차선 1개만 있는 일방통행길이네요.
늦은 저녁 장을 보고 빠져나오는데... 멀찌감치 보이는 하얀색 차량...
'설마.... 아니겠지~~~ 아니겠지~~~~'
가까이 가도 반응이 없길래 상향등 올리니 훤히~ 보이는 운전석의 텅빈자리...
젠장... OTL
'당황하지 말자...' 며 비상등 켜고 내리니 뒤에 따라 오던 차들은 이미 눈치 채셨는지 후진 하시더라구요 ㅎ
저 역시 그냥 후진할려다가, 다른 분들 피해 갈까봐 차주에게 전화 드렸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전화 드리니 역시 김여사님...
어머님뻘 되시는 분 같아서 좋게 좋게~ 말씀 드리고 5분간 기다리다 집에 돌아왔네요 ㅋ
그래도 좋게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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