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고 후 차 수리를 맡겼는데 생각한것 이상의 금액이 나와 문의 드립니다. 고수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우선 간단히 요약해서 말씀 드릴게요
1. 사고 후 보험사의 제안으로 1급 공업사에 입고
2. 수리가 다 되었다는 연락을 받음
3. 견적을 확인해보니 170여만원이 나옴
지난 일요일, 앞차와 나란히 노란불에서 지나가려다가 갑자기 앞차가 멈추는 바람에 사고가 났습니다. 보험처리하기로 했는데 보험사에서 1급공업사를 추천하더군요. 믿고 알겠다고 했습니다(상대방 차는 SM, 삼성정비소로 넣음. 제 차 역시 SM3입니다)
어제까지는 아직 수리중이라고 했고 오늘 수리가 다 되었다길래 가봤더니 견적이 170 넘게 나왔네요. 내역은 범퍼, 라디에이터, 에어컨, 램프 교환 등 입니다.
사고직후 차 입고 전 잠시 몰았었고 그때 에어컨도 나오고 이상이 없었는데 정비소에선 에어컨을 통째로 교환을 했네 어쩌네 하며 정당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렇다쳐도 170은 오버인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램프가 깨진것도 아니었는데 대체 왜 교환을 했는지도 모르겠고요.
이 견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적절한 대응방안은 무엇이겠는지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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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립니다.
보험측에서 아래와 같이 사진을 보내왔는데 메일로 달라고 했더니 그럴수는 없다며 컴퓨터화면을 캡처해서 보냈네요. 그런데 설명도 없고 해서 보험사에 다시 항의는 했지만 사진 보고 어떤건지 아시는 분들이 있을까 하여 올립니다.
ㅡ..ㅡ
그냥 고치고 견적서만 보낸건가요 ㅇㅇ?
바이제논 헤드램프가 아닌것에 다행이라 생각하셔야 할듯요. sm5 바이제논 1개에 부품값만 60만원 합니다.
부품이 파손 되었을경우는 무조건 교환원칙으로 들어 갑니다.. 아시는곳 또는 따로 작업지시 또는 견적서뽑은후 진행
하신다고 하지않는 이상 보통은 저렇게 작업합니다.. 그리고 부품비용보고 삼성차 중에 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네요.
상대차 보험직원이 공업사 방문해서 최종 승인해줘야
공업사에서 작업을 시작하고. 공업사에서도 피해
차량 차주가 해달라고 한다고 해서 다해주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보험사 직원의 승인이 떨어져야 수리가
가능합니다. 저도 며칠전 피해차량 입장으로
일급에 맞기면서 사고 부위 관련해서 대충 얼마 정도
나오냐고 물으니 80정도 이야기해놓고 교통비9만
포함해서 총120 나왔더군요! 아무리 상대 보험에서
100퍼 처리 해주는거지만 짜증나더군요!
가해자가 모르는 사람이라면 괜찮겠지만 아는 사람
이라 입장도 난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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