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는 28세 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어려움에 처해있어 희망퇴직자 공고를 해놨습니다.
희망퇴직을 하면 3개월간 기본급여 120 + 실업금여 를 받을수 있고
희망퇴직 자가 없을경우 강제적으로 짤리게 됩니다 . 물론 기본급여 + 실업급여 받지 못합니다.
저는 안산에 거주하고있습니다.
그리고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구요.
회사의 갑작스런 공고에 신축빌라 계약도 파기하여 계약금도 손해 본 상태이고,
당분간 월세살이 다시 해야할거 같습니다.
저의 요지는 실업급여 3개월 동안 받을때 , 직업전문학교 를 생각 하고있습니다.
어짜피 다른회사 취직하면 실업급여가 중단되기 때문에.
아니면 3개 월동안 알바나 대리운전 등등 하다가 다른 직장을 구해야 하는지,
10월에 결혼이고, 지금 집사람 될 사람과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구요,
각 부서당 인원감축 30%인데 집사람 될 사람은 희망퇴직 생각하고 있고
저는 많은 고민에 휩쌓여있네요.
차라리 국비지원 직업학교 들어가서 자격증 따서 취직을 할지.
아니면 그냥 3개월 알바 하다가 실업급여 끝나는 시점에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신축빌라 계약후 이런 날벼락이 와서 매우 심난하네요. 계약금은 계약금 대로 날리고
결혼날짜도 임박해 오는데... 휴
조언부탁드립니다.
글고 요즘은 실업급여봤으면서 알바하는사람 신고하면 그시람금액의몇프로 포상금받아요..
누가신고했는줄도 모릅니다..조심하세요.
더러운꼴 당할수있습니다.. 글고 실업급여받다가 취업바로하면 실업급여 절반이상을 한꺼번에
주는걸로아는데 실업급여 상관마시고 이직하시거나 취업하세요..
저도 일부러 취업안하고 7개월받아봤는데
다시 일할려니 죽겠더라구요..몸이 마니 망가집니다..
일단 물불가리지말고 두분이 뜻을 모으면 이뤄질거예요
화이팅해요
증권사에서 근무 하였는데 결혼후 2개월 만에 권고사직 당했습니다.
앞이 캄캄 하더군요.
그나마 저축을 좀 해놔서 전세 까지는 아니더라도 반전세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결혼 한지 2년이 지났지만 한가지 충고라기 보다 조언을 해 드리자면 월세면 원룸 혹은 투룸을 생각하실텐데
이왕 들어 가시는거 풀옵 들어가세요.
냉장고, 옷장, 화장대, TV, 에어컨 다 있는 곳으로...
저는 결혼할때 제 와이프가 신혼살림 다 장만해서 들어왔습니다.
별 필요성 못 느낍니다.
그냥 결혼 하니까 그 기분에 새것, 좋은것 장만 하는겁니다.
사 놓고 보면 왜 샀나 후회 들고 새것 사는거 그때 뿐입니다. 저희가 지금 그렇습니다.
돈 모은다 생각하시고 풀옵으로 들어가세요.
그리고 실업급여 받으세요. 받으시면서 틈틈히 대리운전이나 알바 하세요.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걸릴 일 거의 없습니다.
3개월이면 생각하고 계획 짜기엔 충분한 시간 입니다.
하나 추천 드리고 싶은건 3개월동안 단 몇일이라도 혼자 여행 다녀 오세요.
여자친구분과 같이 가는건 비추 입니다.
마음 비운다 생각하고 다시 새 세상 연다 생각하고 혼자 어디든 다녀 오세요.
그리고 차가 있다면 차를 가지고 가시는것도 비추 입니다.
기차를 타든, 버스를 타든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녀 오세요.
그 이유는 직접 타보시면 알게 되실꺼라 믿습니다.
3개월동안 실업 급여 받으시면서 혼자 여행 한번 다녀 오시고,
이런 저런 계획을 짜 보시고 어느 정도 짜여지면 그때 예신님과 상의 한번 해 보세요.
혼자 끙끙 앓고 무기력한 모습 보이면 그것보다 더 한심하게 보이는 모습 없을 겁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뭐든지 닥치는 대로 해 낼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 주세요.
전 권고 사직 후 낮에는 편의점 알바, 밤에는 대리운전 병행 하면서 미래를 꿈꿨습니다.
지금은 크진 않지만 알찬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아닙니다만, 보람차게 성실히 일하고 있습니다.
뭐든지 닥치면 하게 되어있습니다만,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개한테 물리면 그냥 울면서 주저 앉고 말것인지, 아니면 나를 물어버린 개를 똑같이 물어 버릴것인지..
비유가 조금 이상한가요?ㅎㅎ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희망 잃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우린 아직 젊잖아요^^
최대한 3개월동안 아끼고 벌어서 결혼식 치루고 짬날때 면접도 보고 하면서
새로운 직장 구해봐야겠습니다.. 파이팅 하겠습니다 !
잘다니던 회사 폐업해서 용역 댕깁니다.
어떻게든 먹고 살게 돼있어요.
혹시나 하다가 몇배로 물어내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어요!!
걸릴일이 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몇명 봤습니다.
요새는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도 급여 신고 들어 가는곳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요새 타먹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고용보험에서 꼼꼼체크 합니다.
실업급여도 면접봤다는 증거로 명함 같을걸 들고 오라고 하는데 실제로 전화도 하더군요!!
위에 분이 말씀 하신것처럼 실업급여 신청하고 구직활동 하는동안에 실업급여 타시고
취업이 되신다면 근로 계약서 작성후 조기취업수당 신청 하시면 약 30~40일 후에 목돈으로 나옵니다.
저도 권고 사직 되어봐서 받아봤습니다.
남은실업급여금의 2/3 가 나옵니다. 저는 그때 160만원정도를 받은걸로 기억하네요!!!
저는 21살에 집사람을 만나 제지금나이 31살에 초등학교 3학년 딸이 있습니다.
ㅎㅎ 빨리했죠? 처음에 170만원으로 원룸 무보증 부터 시작해서
야간만 사출회사에서 일을하며 월급도 제데로 나오지 않는 회사에서...
집사람은 만삭이 되어 배가 산처럼 나와있는데 돈이없어서 먹을것 하나 제대로 사주지 못하고...
반찬살돈도 없어서 만삭에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었다는 소릴 듣고 진짜 펑펑 운적도 있습니다.
이를 악물고 죽어라 일하고 노력해서 10년만에 신축빌라 하나 장만 했습니다.
힘들다고 어렵다고 한숨쉬고 주저 앉지않고 허튼짓 하지않고 정신똑바로 차리니 되더군요
허나 마음한구석엔 아직도 집사람에게 미안하고 그러네요 ^^
본인을 믿고 나를 바라보고 따라와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노력하고
사신다면 분명 성공 하실겁니다 ^^
아는동생 실업급여 두번인가 타고나서 취업하니 조기취업했다고 300만원인가 일시불로 받았습니다 잘 알아보세여
언넝 취직준비하세요
본인 의지로 회사 떄려치는거 아니면 인정 될텐데요..
3년 이상이시면 경력 이직을 속히 진행하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봅니다.
28세 나이에 스펙이 어찌 되는지 모르지만, 한 단계 낮추시면 괜찮은 곳 많습니다.
쪽지 주셔도 됩니다...
증거는 명함... 그리고 사무소에서 전화로 점검 합니다...
무엇때문에 채용이 되지 않는 것이냐? 면접은 보았느냐..등등등
하는 일이라면 플렉시블 Fpcb 회사구요 생산직입니다.
우선 다른곳 알아봐도 여기만큼 못벌거 같아서요 그냥 제 나이 월급으로는 적정 했거든요 ㅎ ㅜ
이천만원 이게 너무아까운거아닙니까?
왜 계약파기를 하시는지요
디딤돌대출해서 장기로 잡아도 달달이 별로
많이들어가지도 않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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