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은 2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좌측의 탑차를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어제 부모님을 모시고 집으로 가는 중에 부천 봉오대로에서 중동대로로 합류하기 전에 발생한 일때문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제 차선을 잘 가고 있는 중이였는데 왼쪽 차선의 탑차가 신호도 켜지않고 그냥 들어오더군요.
앞에 여유거리가 좀 있었던 상황이었으면야 별 문제가 없었겠지만 바로 앞에서 껴드니 저는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부모님
께서는 놀라셨구요.
동영상으로는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바로 앞이었습니다.
거기다 a필러때문에 더더욱 잘 안보였구요.
그래서 전 클락션 2번 울렸구요.
문제는 그렇게 껴들고 뭐 사과하는 제스처라도 취하면 그냥 넘어갔겠지만 그 차량은 제 옆에 서더니 저를 인상쓰면서 적반
하장식으로 한동안 쳐다보니, 정말이지 바로 내려서 그 인간에게 달려가려고 했었습니다.
옆에 부모님께서 말리셔서 포기했지만요.
저런 인간은 신고나 해야하겠다 하고 블박을 봤지만 역시나 부모님차량의 블박은 옛날꺼라 화질이 안좋네요.
거기다 날씨도 안좋았고...
다행히 제가 혹시나 해서 차량 사진을 찍어놨지만 보시다시피 인천8x(5? or 6?)1237 만 보이네요.
5인지 6인지가 잘 안보이는 듯해서 보배분들께 여쭤봅니다.
저는 사람이 있던지 없던지 항상 신호를 키고 남에게 피해를 안주려고 하는데 저런 인간은 정말이지 용서가 안되네요.
그냥 자기 잘못 인정하는게 그렇게 싫은지, 아니면 모르는 건지...
자기는 모를겁니다
최소한 깜빡이라도 미리 켜야 감속을 하던 피하던 하죠...
그 인간도 함 사고 당해봐야 정신 차릴려나요???
저건 반드시 잡아야겠다 할 경우 음성으로 번호를 몇번 크게 읽어주세요.
나중에 블박 녹음을 확인하면 됩니다.
번호판이 거의 안보이더군요.
좀더 비싸더라도 좋은 블박 달고 싶어요...
사진 찍으면 다 나올줄 알았더니 그래도 잘 안보이네요. -_-;;
옆에 애기도 있어보이는데 잘 참으셨어요. 저런 인간들하고 목소리 높여 봐야 좋을 것 없더라구요.
그냥 신고가 답.
서로간에 법규 지키고 예의 차리는게 그리 힘들고 배알이 꼴리는지 이해불능이네요.
자기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길래...
귀찮더라도 신고를 해야 그나마 조금씩 바뀌겠죠? ^^
차선 안껴준다고 깜빡이를 안켜면 당연 안됩니다.
차안에 아기도 있는것 같은데 안전거리 유지는 신경을 많이 안쓰시는 것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님께서도 1분 40초경 차로 변경하시면서 방향지시등도 안키시고 변경하는 것 같고요...
딴지거는건 아니지만.... 혼자 탔을때면 모르겠지만 저같으면 아이랑 같이 타고 있을때는
조금 더 안전거리에 신경쓰고 운전할텐데요....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요..
저는 주변에 차가 있던 없던, 사람이 있던 없던 무조건 좌우측 깜빡이나 비상깜빡이 무조건 켭니다.
안전거리 유지를 더 이상 어떻게 더 유지하라는지도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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