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보호관찰소에 배달을 갔읍니다.
보호관찰소는 각종범죄자들을 감시하고 교육시키는 기관이죠.
중고딩부터 할아버지까지 다양합니다.
배달끝내고 관찰소내에 작은 정자(건물내에서는 담배 못피우니까
그곳에서 담배도피고 바람도 쐬고 쉬는 곳임)에 딱 봐도 10대로 보이는 여자둘이
오더니 지갑에서 담배를 꺼내어 피더라구요.
거기 다른 사람들(거의 4~50대 아저씨) 20명은 모여 있었는데..
30초쯤 지났을까 또래 남자얘(서로 말하는 거보니 친구같았음)가 오더니 여기서 담배피우지 말라고
하면서 끌고 다른곳으로 데려가더라구요.
요즘 폭행도 벌금이 최소 100만원이니 정말 돈이 많지 않은 이상
어줍잖은 훈계는 금물입니다. 요즘 10대들이 너무 사악하기에
애초부터 벌금 낼 각오하고 아작을 내지 않은 이상 훈계가 먹히지도
않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뭐 ㅋㅋㅋㅋ
아 근데 지금 담배 배우면 나중에 끊느라 고생할텐데. 그 친구들이 성인 되면 흡연자 설 자리는 지금보다 더 좁을텐데 ㅋㅋ
요새 어린애들은 지들이 범죄 저질러도 감형받는다는거 아주 잘 알고 있어요. 거침이 없죠.
어른이랑 애들이랑 싸우면 걍 어른이 지는거임... 둘 다 뺨한대씩 서로 후갈겨도 미성년은 감형. 성년은 실형
필 애들은 핍니다;
기호식품이니 뭐라 못하지만 아직은 안좋아 보이는게 현실이죠
뭐라고 하면 삐뚫어질까봐 피지말라고 혼내지도 못하고
조금만 피라고 한답니다.ㅋㅋㅋ 세상 참...휴~~
나도 옛날에 필땐 욕했지만 세상이 바뀌고있거늘....
지정된곳에서 피는건 이제는 뭐라고하면 안될거같아요.....세상좃같다생각하면 나만 뒤쳐지는것같음..
물론 집앞 골목에서 고삐리들이 가레뱃고피는데 한마디했더니 까불길래 아갈통을 날려버린적은 몇번있음....
저 고등학교때 싸가지 없는 년들 하면서 친구가 폐유를 부워 버렸던 사건이...ㅋㅋㅋ
폐유 처받은 애들은 가출했던 애덜인지 앞으로 이동네 절대 안온다면도 다망간....ㅋ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