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새벽 1시경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치킨집에서 쏘맥한잔 걸치다 밖에서 엄청난 소리가 들리길래
바로 뛰쳐 나가보니 사진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네요..
그랜저TG 차량이 음주운전 차량이였습니다...
나중에 사정을 알아보니 영업용택시와 시비가 있어서
그랜져 차주분이 영택 기사 멱살을 잡았는데
영택기사분이 술냄새가나서 신고 한다길래 그대로 도주해서
약 5키로 가량을 도주하다 이런 사고를 내버렸네요.
저는 바로 그랜져 운전자분 상태를 확인하려 다가섰는데
술냄새가 굉장히 많이나 일단 차량에서 하차 시킨후 진정시킬려는데
자꾸 도망갈려고 하길래 일단 진정하고 앉아서 정신부터 차리라고
말했지만 횡설수설하면서 차량을 숨겨달라는 이야기부터
도무지 알아들을수 없는 이야길하시던 찰나..저를 뿌리치고 도망가시길래
제가 15미터쯤 쫒아가서 잡았습니다..다행이 경찰이 바로와서
인계해드리고 저의 인적사항을 물어보길래 알려드리고 집으로 왓네요.
정말 음주운전 너무 무섭습니다.절대 책임지지 못할 짓은 하지말아야겠지요.
P.S혼다 어코드차량은 옆테이블 아주머니들 차량이였고.
폭스바겐 차종은 정확히 모르는데 저희가 있었던 치킨집 사장차였습니다...두차주분
전부다 그렇게 큰소리가 나도 꼼짝도 않하시던분들 제가 혹시나싶어서 친구한테
차주인이냐고 물어보라해서 두분다 차주가 맞다해서 사고난거 알려드린건데...
두분다 고맙단 말 한마디도 않하시더군요...제가 뭘 바라고 나선건 아니지만요..ㅎㅎ
음주 는 살인 강간범
착한일에는 추천!
사람치엇다면... 끔찍하네요
아직도 아버지한테 그때 일만 생각하면 너무 죄송스럽네요. 15년동안 아끼시던 차를 폐차시키고 돈도 많이 물어주시고..(아부지차 포함 3대 폐차했어요. 다행히 주차돼있던 차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바보같은 행동이었다고 생각 드네요. 벨트도 안했는데 다행히 저 포함 인명피해는 전혀 없어서 다행이에요.
다른분들도 절대 안하셨으면 합니다. 너무 좋은일 하셨네요 추천드립니다.
그때가 7년전이니ㅎㅎ 그이후로는 술 한모금만 마셔도 운전대 안잡습니당!!
면봉님도 안전운전 하세요~ ^^
아참.......언제 개학하나여?ㅋㅋㅋㅋㅋ
이딴댓글은 신경쓰지마세요 ㅋㅋㅋㅋ
이런것들 다상대하면 피곤하지요
진짜 철없을때 어떤 운전자가 운전하면서 시비걸길래 잡아서 머라하니까 욕을 막하길래 지갑 뺏어서 확인해보니 97년생ㅋㅋ게다가 술냄새ㅋㅋㅋㅋ 상황파악 못하고 욕하길래 패고 그냥 패고 열받아서 그냥팼는데 지금생각하면 블박으로 상품권이나 먹일걸 하는생각도 드네요
당신때문에 ~ 우리는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당신을 위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기분 푸세요~^^
이날 차량 수배떨어져서 영산강하구뚝에서 차량 검문했었음 ㅋㅋ
그랜저일수도..
저도 가끔 목포가는데 목포에서 어이없는 사고를 당하고
협박까지 받았었는데 토끼면봉님 같은 분도 계시네요 ㅎ
짝짝짝~
다만 가만히 앉아서 도와준사람
고맙다고 말도 안하는것들이
괜히 수고하신것 같아서 좀그렇네요..
수고하셨습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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