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286979
상대방 보험사에서 합의금을 제시하였는데 350 부릅니다.
이게 자기들이 줄수있는 최대금액이라네요
사고 난지 25일째이구요
상대방 운전자는 얼굴을 비추기는 커녕 미안하다는 전화한통도 없습니다.
어머니가 다치셔서 지금 일도 못하시고.. 농민이라서 하루 48000원의 휴업손해? 비슷하게 계산된다는데요
그냥 저 금액에 합의하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상대방 보험사에 놀아나는것 같고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3년내에 합의 하셔두 됩니다만.
몸이 불편 하시면 나중에 받으시고.
완쾌 수준이다 하심 합의 하심이
빨리 합의해야 보험사에서는 이득?이기때문에 걍 x소리라 넘기시고요.
갈비뼈4개 골절에 8주 진단이면 큰 사고입니다. 8주 입원하시고,
몸상태 봐서 아프시면 쭉~~통원치료 받으세요.
섯불리 합의하시지 마시고 몸상태 완전히 낳으면 그때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마지막 치료일로 부터 종합보험 3년이내 합의하시면 됩니다.
십원 하나 없습니다... 큰사고이시면 치료하시고 경과보고나서 합의 보셔도 됩니다..
아 얼굴 비추는건 안와도 됩니다..보험사에서 알아서하니 안오죠 뭐??
요즘에 인사하러오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또 보험사에서 합의보기 까다로워진다고 가해자보고 병원가거나 전화하지 말고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는경우가 태반입니다. 미안한 마음 있어도 그저 그쪽도 잘 모르니까 보험사 말 듣는겁니다. 가해자가 찾아갔다가 미안한 마음에 말한마디 잘못하면 지네가 합의보기 힘들어지니까 그렇게 하더군요...
그것만이 어머니를 지키는 길입니다.
조급히 합의하지마시고....350준다고했으면....거기서 30%더 보시면 거의 맞습니다.
그냥.. 무시하시고요.. 완치때까지 계속 한방병원 통원하세요..
한가지 말씀드릴 건.. 8주 진단이 나왔으면 최소한 8주 뒤에 합의하는 겁니다.
지금은 고민이고 자시고 간에 콧방귀도 뀌지 말아야 해여..
진짜 촌사람이라고 만만히 보네 -_-;; 개새끼들...
어차피 돈 안되는 일입니다.. 솔직히 가해자 찾아오는 거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솔까 꼴도 보기 싫지 않나? 싸움 날 일 괜히 만들 것도 없고, 가해자와 피해자는 보험 접수 후에는, 형사합의건 외에는 안보는 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보험접수의 의미가, "얼마가 됐든 당신 몸 아픈 거 치료비는 무한히 다 대주겠다."를 포함하고 있거든요.. 그러므로 가장 진솔한 사과가 대인접수 해주는 겁니다..
가해자 사과 가지고 징징대는 건 쿨하지 못한 모습 ㅠㅠ
(많은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집착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거기서 멘탈이 붕괴돼서 결국 합의 등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여..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이로울 것 하나도 없습니다..)
사고에 쿨하라는 게 자칫 거슬릴 수 있겠습니다만, 아니어요.. 악재가 생겼을 때일수록 진짜 쿨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보험사는.. 정말 무미건조하게 교통사고 피해자를 그저 돈덩어리, 비용덩어리로 보게 돼 있습니다. 그건 보험사 사람들이 나쁘다기보다, 보험사라는 조직이 사람을 그렇게 만든다고 봐야지요.. 이렇게 보험사는 쿨하게 대응하는데, 피해자가 쿨하게 뭐가 우선인지 냉정하게 문제점을 파악하지 않으면..
지는 거예요.. 쿨해도 이길까 말까 하는 게 개인과 조직의 싸움인디.. 스스로 멘탈붕괴되면.. 그건 뭐.. 더 볼 것도 없죠.
일상생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점(완전히 다 낫지는 않았다고 해도)까지는 개겨야 하고, 그럴 때 미리 보험사에 연락하면 지는 겁니다 ㅋㅋ.. 무조건 보험사에서 연락오게 해야 함.. 병원 열심히 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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