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양비론이 아닙니다. 영상을 보면서 진짜 식겁했습니다. 왜냐하면 운전자의 입장에서 영상을 보고 있자니 이건 잘못하다가 독박을 쓰게 되는데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 자전거에 관련한 것들을 보면 자동차 운전자가 절대 불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등의 운전자는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자전거 옆을 지날 때에는 그 자전거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필요한 거리를 확보하여야 하고 위협이 되는 운전을 해서는 안되며 비접촉이라 해도 자동차로 인해 위험을 느껴서 발생한 것이면 자동차가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SM7 차주분이 위협을 했다고 느꼈을 때 비접촉이라도 사고가 났으면 독박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런 경우는 무조건 대인이라서 진짜 엄청 억울할 상황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벌써 도싸에 일부 무개념한 사람들이 SM7 차주분을 고발해야 한다는 헛소리를 해대고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에 자전거 보호에 관련된 것을 들먹이면서 말입니다. 영상을 보다 생각 같아서는 그냥 다 밀어 버리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저도 역시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자동차 운전자만 억울하게 손해를 보게 된다는 점에서 혈압만 오릅니다.
블박 영상을 보다가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SM7 차주분의 대응을 보다가 오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러다가 고의로 자빠지고 차 때문에 놀라서 혹은 위협을 받아서 갑자기 방향을 바꾸다가 넘어지고 다쳤다고 나오면 눈이 뒤집힐 정도로 억울한 상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 통제를 운운하고 어떻게든 자기합리화와 궁색하게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넘기려고 하고 SM7 차주분에게 오히려 잘못을 돌리려고 하는 eighteen fu**** s.o.b(욕이 나오는데 차마 쓰지를 못하겠습니다)들이 있는데 개념을 밥말아 먹은 것 같습니다. SM7 차주분은 정말 잘 참으신 것이고 다행입니다. 하지만 대응하신 방법이 정말 걱정스러웠습니다. 제가 다 쪼그라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법으로는 도둑놈 잡았다가 폭행으로 입건될 수도 있죠.
도로 점거를 자동차로 위협한건 자칫 독박 쓰실수도...
설사 차대차로 본다해도 자동차로 위협하면 특수폭행입니다.
앞에 추월해서 급정거 해도 특수 폭행인데...
욕설과 함께 고의성을 입증하는 발언 다 해주셨기 때문에 저도 보면서 왠지 불안하더라고요.
첨 시작할때부터 졸라 빵빵 거리고 쌍욕했다면 잘 못이지만
차가 지나가려는데 계속 길막하고 쭉~~~ 가면 누구라도 졸라 빡치겠져
물런 저는 소심해서 에스엠차주처럼 욕하고 길게 빵~~~ 누르면서 못가지만ㅎㅎ
에스엠 차주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무슨 뜻인지 조차 모르는건데, 살인을 시도했다가 실패한게 살인미수예요.
저건 보복운전 생각하시면 됩니다.
1차로 정속주행해서 보복운전했다.
혹은 위험하게 끼어들어서 보복운전했다.
그런 상황이랑 같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그런 위험한 수위로 가셨다는것 뿐이고요.
피해가 없으니 최악의 경우라도 상품권입니다.
그런데 요즘 로드레이지에 깐깐해서 자칫 상품권이 벌금으로 오면,
어떤 직장이냐에 따라서 진짜 개같은 상황 오실 수도있다는거죠.
댓글보니 블박에 나온 구간만 5키로라던데
무슨 살인미수가 나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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