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한강시민공원에 나가보면 동호회원분들 떼빙을 하시는데 폭주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적어도 노약자와 어린애들이 다니는 공원구간에서만큼은 서행하시고 횡단보도 표시가 있으면 서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애들에게 자전거 가르칠 때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고 있으면 무조건 멈춰서라고 가르쳐놨는데 매번 애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아빠 왜 다른 사람들은 그냥 막 지나가?"
횡단보도로 건너는 사람들에게 호루라기 삑삑불고 소리질러가며 속도 안늦추고 달리시는데 성질같아선 돌려차기 한방씩 날려버리고 싶더군요.
걸어다니든 자전거를 타든 차를 몰든 제발 상식적인 질서는 지키고 좀 삽시다.
우리나라 시민의식은 대체 언제쯤 자랑스러워지나요?
저도 그냥 포기하고 융통성으로 통일할랍니다
산악동호회처럼.
유명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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