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두번 세번이면 이해 합니다만 노인분들 기사가 모를줄 알고 상습적으로 깜빡하고 지갑 놔두고 왔다고 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아주 계획적이지요 다분히 고의성이 있는 행위입니다 저도 노인분들 뿐만 아니라 젊은분들 특히 학생들 10원짜리 뭉탱이로 내고 들어가는경우 많이 봅니다 세보면 300원 될락말락 이런건 명백한 고의적인 행동이므로 잡아냅니다 학생인경우 불러내서 돈통에 돈넣은거 확인시켜주고 훈계후 그냥 태워줍니다 초딩들은 100원짜리 하나 넣고 500원 짜리 인척하며 100원 잔돈 거슬러 받기도 합니다 어떤 어른은 만원 혹은 오만원권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럼 기사는 귀찮은것도 있고해서 그냥 타라고 하는경우도 많습니다 문제는 이걸 이용해먹는 시민들도 많다는거죠 ... 그리고 노인분들 임산부 타도 자리양보 잘 안합니다 인생을 살아온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인분들 젊었을 시절엔 임신해서 만삭이 되어도 밭일가고 논일가고 잡안일 하고그런게 일상이였으니까요 요즘시대에는 좀 뒤쳐진 생각을 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는 가끔 노인들 의자바리 거의 가득찼을 때 만삭 임산부 승차해서 자리양보 안하면 싸이드 땡기고 시동 꺼버립니다 분명히 자리는 있습니다 제주도는 시내버스가 전부 좌석버스라 2 2 좌석인데 노인들 자기 편하려고 통로쪽에 앉아버리니 문제지요...싸이드 땡기고 시동끄면 누군가는 창가쪽으로 들어가 앉지요...
음.. 현직 버스기사들의 반응을 잘 보시고.. 저게 과연 칭찬할 일일지, (물론 어려서 그렇겠지만) 세상 물정 모르고 한쪽의 시선으로만 세상을 재단해 버린 편협한 한 학생의 오버일지..(자신의 논리대로 하더라도 나이 많은 기사에게 돈을 휙 집어던지듯 준다든가 아니면 호통을 친다든가 할 입장이 아닐낀데?) .. 보는 관점에 따라 상당히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인데요? 잘 생각해 보세요..
학생에게 칭찬해줄 수 있는 건 그나마 자신의 소신에 따르는 기개 정도입니다만.. 균형잡힌 관점 없이 저런 사람이 나라에 큰일 하면 ㅎ.. (여성부가 왜 욕먹더라? 하는 얘기마다 틀려서요? 아닙니다.. 하는 얘기는 다 옳아요.. 다만 어떤 문제에 대한 접근관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는 시선이 편협해서 글치..)
우리 사회가 균형잡힌 사고방식, 부당한 특권의 거부, 마땅한 권리 행사와 그에 따른 의무의 이행이 부족해서 이 꼬라지가 나는 나라일진대.. 저 상황에서 진짜 얼굴이 화끈하고 부끄러워야 할 사람은 무임승차한 노인네죠.. 버스기사가 아니지요..
그래서 이 글을 쓴 사람에 대해서도.. 저 사람 분명히 버스기사를 비난하는 시각을 가졌을 터인데.. 그것도 문제인 거고요..
한번 잘 생각들 해보세요.. 뭐 자기 생각과 다르든 같든 간에.. "우리나라"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인정과 온정, 노인 공경이 우선인지.. 아니면 합리성의 회복과 부당한 권위와 특권, 불합리한 관행의 거부인지를..
저는 후자적인 관점에서(부당한 권위와 특권, 관행의 거부), "애는 그렇다 쳐도 저걸 또 칭찬이랍시고 퍼뜨리는 글쓴이가 더 문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노인에게 소리지르는거를 어린아이가 봐도 위아래없이 버르장머리 없어 보여서 한 행동이겠지요?
그말은 즉 가장 기본적인 예의부터 안지켜졌기에 눈쌀을 찌푸렸다는 겁니다.
그리고, 노인이 고의적으로 돈을 안내려 했다든가 그러한 기사가 억울한 일이있었다면 분명 승객분들도 노인의 편에서 노인을 돕는 아이를 그렇게 보고 느끼진 않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칭찬이랍시고 퍼뜨리는 글쓴이가 문제라는건 정말 오바네요 ㅋ 이게무슨 선동 카더라 방송도 아니고
어떠한 목적을가진 광고 찌라시도 아니고 ㅋㅋ 쓸데없이 심각한거 맞는듯
넌 안늙고 평생 배부르며 살꺼 같지???
말하는 꼬라지가....쯔쯔
베풀지 아니하면 받지 못할터이고~베풀면 그만큼 돌아오진 않겠지만 또 받으려고 베푼건아니지만..
그 10%가 돌아올수도있고...1000%가 돌아올수도 있는법이죠...
나도 늙겠지만.. 적어도 대놓고 무임승차하는 노친네는 안될끼다..
그래서 기사한테 화낸듯.ㅎㅎㅎㅎ
저도 부끄럽군요...
머지않아 우리들 얘기일수도 있죠.
7년만에 또 올라왔군요.
제가 당시에 내용이 너무나도 짠하여
제 블로그에 퍼간 사실이 있기에 기억하고 있는 일화군요.
어르신의 경우는 돈이없다는식으로 적게내는건 기본이고... 온갖 짐들도 갖고 타시죠....
어르신들이니까 이해하려 합니다만....
버스기사들이 제일무서워하는게
어르신들입니다..
이동중에 넘어지기라도하면...... 큰일나니까요..
승차했을때는 앉으신다음 출발하면 되는데...내릴곳을 모르기때문에 항상긴장하죠..
상습적인 무임승차일경우...하차요구 할수있습니다..
어제도 요금 적게내는 사람 3명정도 적발? 했습니다..
당당하게... " 돈이없어요!" 이러면...황당하죠.
"죄송한데 돈이 좀 부족합니다" 이러면 안태워줄 기사 단 한명도없습니다
기사가 뻔히 앉아있는데 그냥 들어가는건
엄청기분나쁘죠....
어린여자아이가 버르장머리가없네요 ㅋ
어른한테 소리지르는건 기사나 아이나 똑같네요 ㅋ
어린 여자애보고 소리지른다고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ㅋㅋㅋㅋ
본인들은 국민학교 다닐때 20대 수준의 의식을 가지고 계셨나봐요 ㅋㅋㅋㅋ
본질에서만 감동했음 싶네요
처음에는 자기가 그 학생이었다부터.. 쩝.. 진짠지 가짠지...
무조건식으로 어른이면 막 편들고 그러니 가스통할배들이 설치고......지하철 노약자석에 임산부 앉았다고 썅욕하는 노인네들이 생기는거지
학생에게 칭찬해줄 수 있는 건 그나마 자신의 소신에 따르는 기개 정도입니다만.. 균형잡힌 관점 없이 저런 사람이 나라에 큰일 하면 ㅎ.. (여성부가 왜 욕먹더라? 하는 얘기마다 틀려서요? 아닙니다.. 하는 얘기는 다 옳아요.. 다만 어떤 문제에 대한 접근관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는 시선이 편협해서 글치..)
우리 사회가 균형잡힌 사고방식, 부당한 특권의 거부, 마땅한 권리 행사와 그에 따른 의무의 이행이 부족해서 이 꼬라지가 나는 나라일진대.. 저 상황에서 진짜 얼굴이 화끈하고 부끄러워야 할 사람은 무임승차한 노인네죠.. 버스기사가 아니지요..
그래서 이 글을 쓴 사람에 대해서도.. 저 사람 분명히 버스기사를 비난하는 시각을 가졌을 터인데.. 그것도 문제인 거고요..
한번 잘 생각들 해보세요.. 뭐 자기 생각과 다르든 같든 간에.. "우리나라"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인정과 온정, 노인 공경이 우선인지.. 아니면 합리성의 회복과 부당한 권위와 특권, 불합리한 관행의 거부인지를..
저는 후자적인 관점에서(부당한 권위와 특권, 관행의 거부), "애는 그렇다 쳐도 저걸 또 칭찬이랍시고 퍼뜨리는 글쓴이가 더 문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뭐 하기사.. 조용한 일요일 새벽에 올라온 한 뻘글에 대해 너무 심각한가? ㅋ
그말은 즉 가장 기본적인 예의부터 안지켜졌기에 눈쌀을 찌푸렸다는 겁니다.
그리고, 노인이 고의적으로 돈을 안내려 했다든가 그러한 기사가 억울한 일이있었다면 분명 승객분들도 노인의 편에서 노인을 돕는 아이를 그렇게 보고 느끼진 않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칭찬이랍시고 퍼뜨리는 글쓴이가 문제라는건 정말 오바네요 ㅋ 이게무슨 선동 카더라 방송도 아니고
어떠한 목적을가진 광고 찌라시도 아니고 ㅋㅋ 쓸데없이 심각한거 맞는듯
물론 어른의 입장에선 잘못된거지만
꼭 훌륭한 사람이 되려무나~ 그리고 너의 부모님이 너무나도 부럽구나 많이 자랑스러워 하실게다.
의도적이지않다고 80먹은 노인도 버스탈때 돈내는거 다아는사실인데 뭔 개소리야
세상사람중에 버스탈때 돈내는거 모르는사람있냐 돈없는거 알면서 먼져 타서 한번만 태워달라는거아녀
저 할아버지는 무슨 아마존에서 왔냐 답답아
그리고 다들 왜 노숙자할아버지가 식당에서 밥한번만 공짜로 먹자 하는데 그게 정상인지 생각들좀 하세요
진짜 노답인 사람들이 왜케 많노 무조건 착한일하면 그쪽이 맞는것처럼 생각하는 뇌구조는 뭔가
사진은 왜 올렸어?
소설좀 쓰지마라. 자작극이라 참는다만 애가 소리 빽 질렀다는 오바좀 떨지말고 5천원까진 참겠는데 만원은 솔직히 아닌거 같다. 왜 그냥 뻥친김에 신사임당 한장 냈다고 하지..
애 주머니에 만원 꼭 찔러넣어줘서 너까지 미화시키는건 좀 아니다.
니가 생각하는 이상형의 한국 상을 그리기 위해 버스기사는 아주 개쓰레기가 되었구나.
성깔에 욕한번 확 해주고 싶지만 악의적인 글은 아닌것 같아서 참는다.
매우 공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