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10쯤인가 애들 다 자고 와이프와 티비 보고 있는데
누가 밸을누르내요
나가보니 윗집 사는 사람인데 문 쾅쾅 닫는소리때문에 살수가 없다고 ㅆㅂ문좀 천천히 닫으라고
반말과 욕을 하더군요
나이때는 저하고 비슷한 나이 때인거 같은데..
저도 순간 터지고 아니 ~ㅆㅂ언제 봤다고 반말이야 하면서 문 확 열고 나가니
그때서야 존댓말이 나오더군요
이집에서 문을 쾅쾅 닫아서 집사람이 허리가 아프다고 ㅡㅡ;;;;
들어와서우리집 방문이 어떻게 되있나 봐봐요 했습니다
이사 초기에 애가 방문에 손이 끼어서 부러진뻔한 이후로 방문 마다 맨위에 손끼임 방지 우레탄 스폰지를 본드로 고정을
해놨습니다 문이 안닫이게 문을 쾅쾅 닫아보더군요 당연 소리는 안났죠
그때서야 아~미안하다고 아래쪽에서 소리가 올라오는거 같아서 그랬다고.
아니 무슨근거로 그렇게 내려오셔서 다짜고짜 반말하고 욕을 히시는겁니까 하니까 죄송하고 하더군요
와이프가 옆에 있다 끼어 들어서 죄송한데요 오희려 우리가 올라가서 따저야 해요 하더군요
그시간에도 우리집 천정은 우르르~우르르 뛰어 다니는 소리가 나더군요
소리 들리세요?저희는 이런 상황 2년 넘게 그냥 있는거에요 우리도 애들이 있어서요
그사람 얼굴 씨뻘개 지고 어쩔줄 몰라하고 애들이 극성 맞아서 주위 시킬깨요 그러더군요
애들 뛰는거 저희는 상관 없어요 저희도 애들 있어서 이해 합니다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면 애들 아니죠..
저희 아래집 아주머님도 이해 해주시고요
아~죄송합니다 하고 올라가더군요...좀있다 베란다로 들려오는 소리 뛰지마!!!!!!!!!
저희도 이사오고 애들때문에 아래집 내려가니 노부부가 사시더군요
애들때문에 시끄러워서 죄송 하다고 하니
괜찬어 애들인데 뭘 그리고 우리는 나이 먹어서 귀도 잘안들려 신경 쓰지마 애들은 뛰면서 자라야혀 그러시더군요..
이런 분들도 있구나 생각해서 윗집에서 애들 난리 처도 아무말 안하고 있습니다 ^^
근데 문을 쾅쾅 닫는소리에도 허리가 아픈지....소리때문에 신경 쓰여서 그런가 요?
다리부러질 기세....
거 애비 새끼 아이들 한테 왜 화풀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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