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장항IC 호수로 킨텍스방향.
MBC 못미쳐 길가에 서있는 5톤탑차에 연기가 나길래 뭔가 봤더니
소화기가 먼저 보이고 기사로 보이는 남성분이 손으로 뭔가 하려하것도 보였는데
헉!
차량하부(중간부위)에서 시뻘건 불길이 보였습니다.
운전중이라 지나치면서 신고를 해야하나 고민 중 신호대기.
얼른 119에 전화했더니 먼저 들어온 신고가 있었는지 대략의 내용은 아는데
정확한 위치를 묻더군요. 어느 방향이냐고.
확인해주고 전화 끊고 신호진행하려는데
때마침 들리는 싸이렌소리.
제가 있던 방향 차들은 다 목격했으니 초록불에도 그냥 서있고
맞은편 차들 처음엔 그냥 가다 어느순간 멈춰 길 내줬네요.
크게 번지지않고 진화되서 큰 손해 없길 빌어봅니다.
기사가 아주싹수가없는놈이라.. 귀찮다는듯이 말하고 가버리더라구요.
열받아서 순간... 가다가 죽어버려라 싶었죠....
무섭네요.. 소방서가가까워서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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