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이었습니다.
오늘도 차가 많이 밀립니다.
그래도 저는 갑니다.
내새끼 내아내 먹여살리러.
출근길 최종관문 하이라이트.
대한항공 앞 부천방면입니다.
편도 2차선입니다.
미치겠는게 여기 1차선에 비보호 좌회전이 있습니다.
뭐 그래도 필요하니까 지정해 놨을거라 생각합니다.
2차선으로 차들이 하나 둘 옮겨갑니다.
앞차들은 다 빠져나갔습니다. 저도 나가야 합니다.
회사가 코앞입니다.
빵~ 소리와 함께 무슨 큰소리가 들립니다.
옆에보니 차가 바짝 들어와 있습니다.
분명 사이드미러로 확인할땐 뒤에 저만치 있었는데
어느새 앞으로 와서 옆에 바짝 섰습니다.
황당합니다. 뭐 그래도 내가 객이니 일단 뺍니다.
다시 들어가려는데 브레이크 잡습니다.
창문이 열리더니 뭐가 나옵니다. ^^ㅗ 이런거.
나이 좀 있는 할배같던데 참 애들도 잘 안하는 짓을 합니다.
저 이거 대응 할 방법 없을까요? (상품권 발행 등등..)
혹시라도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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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준비를 하다가 이미 벌과금이 처리 되었기 때문에
같은 행위를 대상으로 이중처벌은 할수없어 이제 고소는 안된답니다..
신문고에 신고하지 말고 바로 112나 경찰서로 와서
신고접수 했어야 한데요..
서울37바1361 조심들 하세요~
많은일을 겪어봤고 전손사고도 내보고 사고도 당해봤고
자해공갈은 당할뻔 하다가 역관광 시켜봤고.. ㅋㅋㅋ
민사도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나중에 왜 쳐다봤는지 택시기사에게 물어보세요..
절 왜 쳐다봤을까요 ;;;
차 제쪽으로 밀어붙이고 손가락 뽑아드는 저 모양새는 좀 그렇더라구요
돋보기도 쓰신것 같은 할배였는데 참...
그래도 그냥 넘기려다가 승객까지 태웠던데 저래도 되나 싶어서 일을 벌리게 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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