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가 꺽일 정도로 무한 잠에 취해
가위도 눌리고 앉아서 졸고 있다가
겨우 깨서 정문을 나가보니
피아트?에스유비 검정차가 손님 들어올 주차장 입구를 쳐막고 있길래
언제부터 이랫는지 확인하니 대략 30분...
전화 바로하니
요 앞 식당에서 밥쳐먹고 있대서
1분안에 안쳐나오면 차 긁어버린다고 했네요
허나..누가 긁겠어요 ..
허겁지겁 달려나오는거도 아니고
사과도 하는거도 아니고
주차장 쳐막으면 장사 어케 하냐 물으니
충분히 들어올수 있겠구만요
이러길래
지금 제정신이요?
차빼요 하고 돌아섯네요
번호 없었으면 진짜 긁을뻔....
제발좀 횡단보도랑 장사하는 집 입구는
피해서 주차를 ㅠㅠ............
맘편한곳에 차대고 조금만 걸어 다니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자기가게앞에 차놔도 그럴까?
그래놓고 젊은 사람하고 쌈나면 한다는 소리가 '너 나이가 몇이야'
이딴 개소리나 찍찍하고 있지
딱봐도 멀리 걷기 싫어서 아 그냥대자 이건데 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