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차란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그대로 주차. 30대초중반쯤의 애가 내립디다. 마트로 들어가던 길이라 유심히 봤죠. 비장애인차량입니다. 한두번 위반한 솜씨가 아니네요. 뒷유리창엔 지저분한 동호횐지 뭔지 모를 스티커에 베이비인카던가? 그 스티커 붙어있고. 일단 사진은 찍었습니다. 나올때도 잘 세워져 있더군요. 사진 또 찍었습니다. 생활불편신고어플인가? 거기 올릴까 했는데 마누라가 적극 말리네요. 물질적으론 풍요할지 모르지만 정신세계가 장애이니 냅두라는군요. 냅뒀습니다.. 몇만원 딱지 날아가봐야 잘못인정보단 재수탓할테니... 장애를 갖고 불편하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의 공간까지 침범하는 철없는 아이의 인생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지나가는소리로 정신이 장애자이구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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