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휴게소로 들어가는중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신발 오른쪽 끄트머리에 엑셀도 같이 눌리는바람에
브레이크가 제대로 들어가지를 못했습니다.
아무튼 앞차를 피하기위해서 왼쪽으로 갔었는데 그 앞차를 놀라게 한 모양입니다.
클락션을 울리더군요..
그더라가 보시다시피 그 앞차와 저는 가는 방향이 틀린데로 주행중이었고
저는 곧 주차를 하게 되었는데 잠시후에 그 차가 제 뒤에 바로 주차를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더만 내리지않고 한참을 블랙박스를 만지더라구요.
흠...브레이크때문에 경황이 없어서 비상깜박이도 못 켰는데....아님 이때라도 먼저 말씀드렸어야 했는지...
제 차 뒤에 주차하고 한참동안 블랙박스 만지고 그러는거 보면은 저 상품권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거겠죠?
뭐.. 주행방해죄?...그런 비슷한걸루다...
제가 교통법규를 어기고 남에게 피해를 드렸다는 상품권 받는거야 당연하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이것땜시 마음이 심란하기에 여기에 글 한번 올려보네요
모두 안전운전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PS. 보실지 모르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 앞차주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천천히 가라해서 천천히 가는차가 무슨죄죠??
천천히 가라는데서 빨리가는 님이 죄죠....
상대방에게 실수했다 생각돼시면 말한디 미안하다 하는거 너무 어렵게 생각 마십시요
돈도 안드는거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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