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교 사고 때 제일 먼저 생각난 것입니다.
저희동네 지하철 환기구가 인도위에 있습니다.
어느 한구석이 아니라 완전 인도에.(바닥형 환기구라 하더군요.)
그 위로 걸어다녀야 하는 구조.
심지어 경사로까지 만들어놔 통행에 용이하게 해놓았죠.
이거 걸어다녀도 되는건가 걱정스러웠는데
오늘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더군요.
이번에 사고난 것과 같은 돌출형 환기구와 달리
지하철 환기구는 1평방미터당 500kg(성인 7명) 하중을 견디게 되어있답니다.
차량통행도 가능한 기준이라니 안심은 되는데
그래도 그 위로 걸어다니기 싫네요.
관련기사 링크합니다.
http://media.daum.net/v/20141020212007242
일단 사람이 올라갈 경우를 대비해서 설계를 한것이고 ...
안전율이 있으니 7명 이상도 버팁니다
판교 그건 구조를 보니 딱 위에 덮개들 버틸 용도로 설계가 되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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