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우선 제가 겪은 일이오니 비슷한 상황이신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2008년 2월말경에 OO상조에 만기금액(1,800,000원)을 매월 3만원씩 60개월

 

납부하는 상품으로 가입을 하였습니다.

 

60개월 완납후 2014년 6월중순경에 해약을 신청 하였습니다.

 

말경에 모질라는 결제금액에 보태 쓸려고 보름전에 해약을 하였습니다만

 

신청일로 부터 한달후쯤에 입금될꺼라는 안내를 받고 고민했지만 

 

기다리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한달후 약속한 날짜에 상조회사에 방문을 하였지만 또 한달을 미루고 마네요.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여러 경로를 통해 이부분들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해약환급금은 3일이내 입금이라는 약관도 의미가 없었네요.

 

해당상조회사를 검색해보니 5개월이 지나도록 받지 못한 분들도 많으시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환불 받을지 차근차근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제 혼자 할수 있는건 무료법률상담(전화번호 132번)이였습니다.

 

상담원과의 상담후에 내린 결론은 소액재판 청구소송을 하는걸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단 소장 접수에 앞서 환급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먼저 작성해서 상조회사에 보내고

 

일정기간동안 어떤 응대가 없어서 법원에 소장을 접수 하기로 결심하고

 

증거물로 환불약관,내용증명,법인등기부등본등으로 서류를 직접 작성하여

 

처음으로 소액재판이란걸 하게되었습니다

 

이게 8월중순경입니다.

 

해약신청과 소장 접수까지 2달이라는 시간이 소비됐던건 그 동안 수차레 전화와

 

방문약속을

  

했지만 항상 돌아오는 답변은 "조금만 기다려 달라"…..

 

10월초에 원고승으로 판결이 났습니다.

 

전 " 아…이제 끝이 보이는구나"

 

라는 생각에 법원에서 판결을 듣고 바로 상조회사에 방문했습니다.

 

저:"오늘 판결 나왔으니 이쯤에서 매듭짓자"

 

 

상조:"판결문 나오면 그때 다시 얘기하자"

 

 

 

저:"그거는 시간 끄는걸로 보이니 다음 진행절차 진행하겠다"

 

상조:묵묵부답(그렇게 하라는듯한 묘한 표정들…..)

 

그날 오후에 강제집행 신청서를 집행관실에 신청을 하고 오늘 10월22일

 

강제집행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상조회사 사무실 출입문에 '금일 휴업'(전산교체 작업으로 인한….)

 

집달원과 전 황당해 하면서 다음 진행사항을 체크하니 일주일 정도후쯤에

 

일정이 잡힐것 같다는 말에

 

그때까지 기다릴수 없는데 다른 방법이 없냐고 질문을 드렸더니….

 

"문 따고 들어가면 됩니다"

 

한줄기 빛이 보이는듯 했으나 증인 2명이 필요하다는말에 2시간후에 새로 약속 잡고 

 

증인 2명과 문따줄 열쇠하는분을 데리고 약속시간에 도착 했네요.

 

증인들 인적상항을 기재후 바로 문따고 들어 갔는데

 

직원들 대략 6명정도 업무를 보고 있네요ㅡㅡ;;

 

압류진행을 하고 귀가후에 2시간정도 지났을때쯤 상조에서 통장으로 입금이 되었네요.

 

이자,집행비용,열쇠비용까지 싹 다 받았습니다.

 

이 비용만 해도 50만원돈이 되요

 

이렇게 해서 4개월이상 끌던 환급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비슷한 일을 겪고 계신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