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저찬 왜 숫자가 없어...?
잉? 진짜 번호판이 없네? 오빠 저건 뭐야?
신차도 아니구.
트렁크를 교체 했나? 그러기엔 넘 더럽고.
세금 안내서 앞번호판 떼어가는건 봤어도...
근데 운전 하면서도 깜빡이 한번을 켜지 않음.
차선은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뒷번호판이 없으니 누가 신고도 못하겠군.
그 용도인가? 하며 웃고 말았네요.
참.
기억은 안나나 앞번호판은 달려 있었네요.
운전자는 뽀글머리 아줌마.
탁송차가 집앞에 떨궈주고 갔고.
임판은 영맨이 갖고 가서 정식 번호판 받아 오는 중인데.
심장은 두근두근.
번호 없이 동네 한바퀴 도는데도 경찰이 잡던걸요.
근데 저렇게 실생활을 한다는건...ㅋ
한가지 팁은 옆 서민3호 지인인듯.
서로 창문 열고 손흔들며 반가워 하더라구요.
서민3호는 제 차 블박에 번호가 찍혔는데.
과연 경찰이 그렇게까지 해서 조사 할지.ㅋ
까보신적 없으시죠?
훼손 없이는 빠져버리진 않어요.^^
에이~ 합성이네~
아반떼 웨딩카가 옆으로 지나감..
차선/신호 다 무시하길래..
상품권보내줄려고...따라갔더니..
뒷번호판에...."오늘 결혼했어요" 이말이...번호판에 딱 붙어있더군요..
쫗아가서....뭐라해줄라고했더만..
이샛킈 빨간불도 그냥 지나침...ㅡㅡ;;;
결국 신호위반할바엔...그냥..저래가다 결혼첫날 오장육부 다 쏟아내고 디지것지 하고 냅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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