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주말에 대전 원신흥동 도로변에 차량(K5) 도난당한 게시글이 

베스트글에 올라왔었네요.

가까운곳에서 일어난 ㅅㅏ고글을 접하고  저역시 답답함에 글올려봅니다.

사건은 지난 21일 새벽 3~4시 사이에 발생했구요.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문열고 멘붕에 빠졌습니다.

장소는 대전 (도안신도시) 도안동 아이파크 후문 빌라 주차장이였는데요.

저녁부터 아침까지 비가 많이내렸던날이여서 주차장내 다른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봤는데도 감식할수없더라구요.

경찰다녀가고 감식반에서 나와서 확인해봤는데도, 지문/머리카락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거는 대전 유성구 인근에서 K5 차량 도난사건이 계속 발생중이라는데

위로라고 하는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이트랑 바퀴는 급해서 인지 그냥 두고가서 다행이라고 하네요. ㅡ.ㅡ;;

(전해들은 바로는 유성구 노은동에서도 최근 몇주내에 같은 피해가 3건발생하였다 하네요.)

(저처럼 차량 대쉬보드에 휠타이어, 앞,뒤 램프 통짜바리로 도난됬다합니다.)  

차량은 K5 초창기 모델 2.0 풀옵션입니다.

뒷유리 깨고 들어와서 대쉬보드 커버, 계기판, 오디오패널 할거없이 다 때어가고

배선은 그냥 끊어놨습니다.

차량 트렁크에 있는 트렁크 정리함 및 개인 보관품 (운동화등) 할것없이 다 훔처갔습니다.

트렁크에 보관하던 보조스마트키까지 훔쳐갔더군요.

드렁크 뒤지기 전에 차 내부먼저 저렇게 해논뒤에야 스마트키발견해서 차량끌고갈수없는 상황이여서

키만 가져간거 같은데.. 제 차키를 가지고있다고 생각하니 차 수리후에 언제든지 또 털릴수있다고 생각하여

스마트키 시스템까지 교체해야할 상황입니다.

견적이 400만원 가까이나와서 수리중에 있는데 참 답답하네요. 

뒷유리 깰때도 소음을 줄이려고 했던건지 청테이프를 붙여놓고 유리를 깨고 들어왔습니다.

몸집이 작은사람일꺼같은 생각도 드는군요.

인근에 이런사고 계속 발생한다고 하니, 대전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라며

범인이 빨리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차 안에 귀중품이나, 현금보관은 주의하시길 바라며, 보배횐님들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