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출근길에 아파트단지내에 정차중인 20인승?정도 되는 학원버스를 옆길로 가려다가 긁고 지나갔습니다 처음에 그 운전기사가 범퍼값20만원 줄래 보험처리할래 시간없다고 보채길래 저는 경황도없고해서 그냥 연락처만 주고 늦은 출근길을 재촉했습니다
그리고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는데 학원버스 대차를 해야한다며 30만원을 요구하면서 보험처러할래 어쩔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업무중이라 바뻐서 생각하고 결정해서 점심때 연락드린다고 했고 알아본바론 그차보단 제차가 데미지가 좀있어서 보험처리하는게 낫겠다싶어서 보험처리해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서 저녁때 퇴근후에 씻고 나오니 전화를 해서는 학생중에 한명이 물리치료를 받는다고해서 그학생이 치료를 해야할것같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첨 사고시부터 반말하는 기사아저씨한테 존댓말써가며 존중해드렸더니 이게 사람을 호구로 보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컴다운하고 그정도 경미한 사고에 물리치료 받는게 아저씨 상식적으로 말이되냐 고 되물었구요 그학생 얼마나 다쳤는지 물어보겠다고 연락처를 물어봤더니 그걸 왜 알려주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리고선 꼬랑지를 내리며 자기가 잘구슬리겠다는 식으로 말을합니다
200만원만 넘지않으면 저한테 피해가 가지않을거라면서요
첨부터 존대해드렸더니 사람을 아주 호구로 보네요 이거 엿먹일 방법없을까요
알아보니 마디모 프로그램이라는게 있던데 안타깝게 제 차에는 블랙박스가 없습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라 주변차는 많은데 블랙박스있는 차량을 어떻게 포섭할지도 모르겠네요ㅜ
첨에 현장에서 20만원 부르던 기사아저씨가 자꾸 돈을 높이더니 보험처리해드린다고 하니까 보험비를 다빼먹으려는 개수작을 부리는걸로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솔직히 그 기사아저씨가 학생을 자기아는 지인으로 해서 입원시키거나 치료받게하고 보험료 청구할려고 하는듯 보이구요
접촉사고가 첨이라 경황이 없어서 어리바리했던게 문제였던것같습니다
차 수리비해봐야 전체갈아도 20만원도 안나오는데 할증200만원 운운하면서 나오는 태도가 화가나네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마디모는 증거가 있어야 됩니다.
보험처리할거면 개인적으로 해결하지말고 보험사를 통해서 해결하라는 얘기죠. 보험처리하면 상대방전화 무시하시면 됩니다. 님보험사와 상대방 보험사가 과실산정하고 협상하는 거에요.
마디모 법적 강제성도없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경찰에 접수에 보험사고이력까지..
마디모는 경찰에 접수해서 국과수에 의뢰하는것이 더군요..
20~30만원 주고 땡 하셨으면 괜찮았는데, 아쉽고...
이후 사건은 보험처리 하세요...
블박 있으시면 영상 올려보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