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기아차가 연비 과장 논란으로 벌금을 1억 달러 내기로 미국 환경청과 합의했습니다. 1억 달러 벌금은 미국 청정대기법으로 부과된 벌금 가운데 최대 액수입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기아차는 "2012년 연비 조작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의 후속 행정절차를 종결하기 위해 미국 환경청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5680만 달러, 기아차는 4320만 달러를 각각 부과받았습니다. 합치면 1억 달러 인데, 우리 돈으로는 1073억 원에 이릅니다.
현대·기아차는 또 온실가스 규제 차원에서 적립한 부담금 가운데 2억 달러에 해당하는 475만점을 삭감당했습니다.
연비 인증시스템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5천만 달러도 부담할 방침입니다.
미 법무부와 환경청은 "현대·기아차가 자동차의 연비를 과장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대기오염방지법 기준을 초과해 온실가스를 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소비자들이 자동차 딜러 쇼룸에서 보는 윈도 스티커에 연비를 과장해 표기했다는 논란으로 미 환경청의 조사를 받아 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법규 위반이 아니지만 절차상 문제를 마무리짓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미 정부와 화해하기로 했다고 합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TV조선 이동은입니다.
출처 :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04/2014110490095.html
동영상은 위 출처 따라가면 나옵니다
현지타임 실검입니다 ㅋㅋㅋ
아나 국내 소비자는 호구 맞는듯..ㅋㅋㅋ
이자로만 ㅋㅋㅋ (연 2.5% 時) ㅠㅠ
원금은 그대로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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