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화했는데 안받으셔서 문자드리고
오늘 낮까지 연락이 없으시길래 보험사에 사고접수해야하나..
생각하며 퇴근하던중 전화가왔습니다.
전화받아 보험처리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리니 한사코 거절하시며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녁이라서 접촉부위 잘 못보셨나 생각하고
해떠있을때 자세히 보셨냐고 여쭤보니 계속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좋은 차주님 덕분에 한시름 놓았네요.
이번사건을 계기로 저도 받은게 있으니 더욱더 안전운전하고 나중에 저도 이런일 겪으면 베풀어야겠습니다. 관심가져주시고 댓글로 좋은 말씀 해주신 많은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급이네요
말씀드렸지만 많은 분들이 현실은 다를 거라고 해서 사실은 자신이 없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먼저 연락한 것이 통했나 봅니다. ㅎㅎ
저도 5번 받힌거 블박메모리 없을때1번 뺑소니로 40장정도 개인지출하고 4번은 별로 티안나서그냥 다 보내드렸습니다
안전운전 되시길 바랍니다
부딪혀도 흡집하나 안 날 정도라면, 연락을 아예 하지 않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서로 너무 예의차리는 문화가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주시길 바래요.
세상에는 흡집이 없어도 입원하는 사람들도 많이 살고 있으니까요.
흠집이 생기던 아무렇지도않던 연락은 주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만..
첫줄이 포인트 같긴 한데 그렇게 보면 괜찮아 보이기도 하는 글이지만 좀 그래요.. -_-; 남의 차도 자기차처럼 소중히 다루는 게 기본 매너에 맞는 건데..
그리고 "부딪혀서 흠집안날 정도"일 때 관용을 베푸는 건 자기차량에 대해서만 가져야 할 태도로 올바른 것이지 그 기준을 남에게도 적용하는 건 적절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리는 있는데 뭐랄까.. 당황스럽네요..
관심이 필요하신건가요?
하고자하는말이 상대방이 해석을 잘못하는게 아니라면 당신을관심종자로 임명합니다
혹 사시다 이런 일이 생긴다면,,,,다른 분에게도 따뜻함을 전해주시길,,,
행복을 아시는 분이 행복한 사람을 만든다고 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행복 전도사가 되시길 빕니다,,
좋게좋게 생각해요!
그리고 품격이 좋을거란 생각과는 반대로
양아치 같은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닙니다.
롤스로이스 할애비 타고 다니더라도 인간성 개쓰레기들도 많아서..^^
차로 사람을 평가하기엔..위험합니다.... ㅎㅎㅎ
이건 비밀입니다 쉿!!@~( 울사장도 차가 여러대인데 그중 벤츠는 벤츠s 타는 데 인간성 개말쫑입니다... 님만 아세효..^^) ㅎㅎ
훈훈합니당
법원소환이 이어지는데....
물론 차주가 넘어갈수도 있는데 차주는 리스기간동안은 본인차가 아니니까 반납시 문제될까봐 무슨 일만 생기면 리스사에 통보하더라구요...
저도 미안해서 차량 올광택이라도 내준다 했는데 됐다고 그러더군요...
전 bmw...^^
고급차 탈만한 이성이시군요...
마인드도 차만큼이나...
가끔 차가 아깝다고 느끼게 운전하는 일부 분들을 보면...
참... 아숩던데.. 훈훈함돠 ^^
후방이 하나도안보이는 상황에서 직장 주차장에 차를빼다가 생긴일입니다 수상한 사람아녜요 ㅠㅠ
인격으로 성공 한 사람들이죠.. 졸부새끼들과 다름.
좋은 경험 하셨습니다 ^^
카트에 꽃힌 100원짜리 철저히 수거하는 분들 대다수가 여유있게 사는 사람들,,
3780님 글처럼 마음의 문제입니다.
카트에 관한 이야기는 대구의 수성구의 한 대형마트에 근무하는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
근데 몇일전 BMW사고 글 올라온거랑은 완전 100% 360도 다른 풍경이네요...
사람들 많은 곳이였는데.. 뭐 표도 안나고 괜찮으니 그냥 가라고.. 명함을 주더군요..
중고차 딜러들;;; 찜찜했지만.. 그냥 가라고해서 미안하다고 인사하고 헤어진 다음날....
전화와서는..2마리다 병원에 입원하겠다고.. 보험접수해달라고 하더군요..
생각하기 싫어서 보험접수해줬는데.. 나중에 보니 보험사에서 두마리가 하도 양아치처럼 굴어서 각각 80만원씩 돈주고 끝냈다더군요..
그일이후로 바로 블박달았죠... 생각해보면.. 당시 그 두마리가 내 차안을 둘러봤는데.. 블박 유무를 확인했던 거였어요;;
자연스럽게 모든 사람들이 용서하고 화해할텐데.
정말 말한마디에 천냥빚 값는다고...
암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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