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암튼 저녁 8시 쯤에 제가 2차선 도로에서 2차선으로 포터로 주행을 하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기 시작하면서 갈지짜로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결국 스핀 나면서 2차선 옆 옹벽을 조수석쪽으로 박고 (다행히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음) 무의식적으로 비상등 누른후 나가려는 찰라 바로 뒤 차가 제 포터 적재함 모서리를 박았습니다.(상대방차는 카이런이고 적재함 모서리를 박았고 10초 내외 시간이 흐린후로 기억함)
그후 보험 부르고 사건 정리하는데 제가 10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교통사고가 처음이라 저한테 과실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네요
카이런 같은 경우 엔진룸근처까지 차가 들어가서 상태가 많이 안좋은데.ㅜㅜ
그나마 제 포터는 조수석 범퍼 깨지고 조수석 문 조금 찌그러진거랑 뒤에서 박으면서 라이트가 찌그러지고 깨진거말고는 괜찮은데
상대방측에서는 자기 차가 거의 폐차 직전이라 제 과실로 보는거 같고 렉카 온 애들도 제가 100프로라고 하는데.ㅜㅜ
이런 경우 과실율이 어떻게 나오나요.ㅜㅜ
ps. 제가 블박이 없어서 대충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뒷차가 박았다면,,
뒤차가 가해자입니다,,
안전거리 미확보이죠,,
100대 0이라고는 말못하겠지만,,
과실 적을겁니다,,
2차로로 진행중, 2차로 오른쪽 옆 옹벽을 조수석으로 부딪히고 차량 후미가 2차로에 걸쳐 있었던 건가요?
뒤에 오던 카이런이 차량 후미 적재함에 부딪혔구요?
10초면 꽤 긴 시간이고, 차량 후미가 비스듬히 있었다면 후행 차량이 그 불빛을 보기 어려워서 충돌한건가요?
아니면, 카이런도 미끄러져서 부딪힌건가요?
사고상황을 자세히 적고, 어떤 식으로 부딪혔는지 그림으로 그려서 정리해 본다면, 다른 사람들이 글을 읽고 상황파악하기 쉬울 거 같네요.
직진구간인가요? 아니면 커브구간인가요?
비스듬히 있다해도 그렇게 큰 각도로 틀어지지 않은 거 같은데요.
오늘 같은날 후륜차는 "나 사고 내겠소" 하는 날인데,,,
월동준비 단단히 하고 다니시길~~~~ 민폐 끼치지 마시고,
정차후 바로 추돌했는지 헛갈리네요.
전자일 경우는 뒷차량 가해자
후자일 경우는 블박님 가해비율이 높겠네요.
삼각대설치안해서 과실 잡혔읍미다만
님의 경우는 사고나자마자 받힌거라서
과실이 없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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