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르친게 잘 맞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어머니가 무사고경력이 10년이 되시니 아마 잘 가르친게 맞을듯 싶습니다.
꿀팁
1. 면허증을 취득했어도 엑셀, 브레이크 분간 못하는 사람이 무지 많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그랬음..
(하루에 30분씩 시동끄고 브레이크, 악셀만 시켰습니다... 구령에 맞게... )
장점 : 1. 당황해도 절대 엑셀로 발이 안가 있습니다. 항상 브레이크쪽에 발이 가 있습니다. 바로 설수 있으니깐
2. 어느 인간이라도 당황하면 순간 엑셀인지, 브레이크인지 모를수가 있음. 무심코 밟아버림 그래서 습관이 중요한것임.
단점 : 지독한 사랑으로 결실이 맺어짐 (순간 빡치면 부모도 모르고 욕할수 있음)
모라고 할수도 있지만 난 우리어머니를 지독히 사랑하기에 같이 오래 살고 싶기에 노력했음 2년을 가르쳤음
2. 넓은 공터에서 핸들은 그대로두고 직진 브레이크 직진 브레이크 연습 갑니다. 30분
또 유턴하고 쭉가다 서고 를 반복합니다...
이때 삼각형을 그리며 빽미러, 양사이드 미러 보기 연습을 합니다.
이연습을 통해 주행중 어리버리 까지 않고 차량 흐름에 맞게 가는 연습을 해 가는것입니다...
3. 얼추 2주 정도 연습하면 슬슬 기어 오릅니다.. 왜 이런것만 시키냐고... 바로 뿌리를 꺽습니다.. 그게 사고의 시초일까 싶습니다.
한번 도로를 나가 시켜줍니다. 그때부터 초긴장상태를 만들어 아직 멀었다라고 인지를 시켜줍니다....
이러고 1달 갑니다..
4. 이제 평도로를 슬슬 가면서 팁을 날려드립니다...
앞뒤거리, 브레이크는 스무스, 신호보고 양 옆 확인, 삼각형을 그리며 체크, 슬적 속도계 확인, 깜빡이는 무조건 키는법
항상 달리고 어느 정도의 속도가 왔으면 무조건 발은 브레이크에 있어라.. 등등 꿀팁을 가르칩니다.
이때 중요함 여기서 (김여사 >< 아님 평민)으로 나눠집니다..
4번이 가장 힘듬.. 운전자도 힘들지만 가르치는 사람은 죽을맛..
전 어머니한테 욕을 십분간 했슴,,, ㅠㅠ저도 인간이라 사랑이라고 봐주심..
참고로 이것도 모르셨음 중앙선 판단 항상 운전석이 중앙선이랑 친구다 이런거... (이런거 모르는 사람 무지 많음)
이렇게 3달 같이 타고 나머진 1년은 가끔씩 타면서 틀린거 지적질 해주고 하지마라 하고 또 슬슬 올라오면
옛날 얘기 꺼내면서 아들이랑 오래 살라면 아들말을 잘 들으라..
아들은 무사고 10년에 딱지 하나 끊은적 없다 라 등등
ㅠㅠ저희 어머니 속도 딱지만 5장 끊음 제길 ㅋ
한발 양보하고 한번 먼저 웃고 미안하면 손도 흔들어 주고 ㅎㅎ 이렇게 운전 하고 삽시다 우리 ㅎㅎ
제가 하도 모라고 하니깐 돈주고 강사 사서 했는데 포기 하셨음 ㅋ 다시 저한테 오더라구요 다시 가르친 기억이 나니네요 ㅋㅋ
지금 사고나는거 가끔 보여주는데 ㅋㅋ 우리어머니도 욕 하나 구수하게 합니다요 ㅎㅎ
요즘 시험은 시험이아니라 그냥 돈주고 사는 면허증에 불과한것 같아요.
왜 잘 안나가 하고 보면 운전하고 있고 정말이지 반년정도 운전연습을 시켜도 실 도로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사고도 줄고 보험가격도 안오르고...
법 만드는쉑기들은 다 하나같이 개도독놈들이니 ㅋ 나라 청렴도가 갈수록 하락을 거듭하죠 ㅋ
임기다한 국회의원이라도 수입 좀 했으면~
그러나 김여사는 김여사 ㅠㅠ 주차장에서 아우디 앞범퍼 때려박음..그래도 알려준대로사고처리는 잘해서 25만원에 합의끝
^^수동으로 땃지만 오토만 해서 인지 저도 수동 못합니다.. ^^ㅎ
참고로 여사들이 강물에 뛰어 들고 이마트 내리 처박고 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자세를 못배운 탓도 있는것이지요..
아마 그게 옆에 있는 와이프일지도 .... 아니면 그 가족중에 일지도... ^^
그런 인간은 이론부터 ㅡㅡㅋ 걸러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ㅎ
그리고 그녀석보고 타라고 합니다. 저는 말합니다. " 올라가 " 스틱으로요...ㅋㅋㅋㅋ
몇번의 실패와 반복으로 숙달되면 도로긴 한데 차들이 많이 안다니는 그런곳 ( 예를 들어 신도시 건설중인 곳이던가...
아님 도로만 만들어놓고 막아놓은곳, 한적한 곳 )에 가서 운전석 타라고 한뒤 정석대로 운전하라 합니다.
저는 그냥 가만히 있고요 "니가 박든 뭘하든 상관없다 니가 알아서해라 나는 옆에서 컨트롤만 해주마"
그렇게 몇번하고 나면 숙달됩니다.
그러면 제가 운전대 잡고 도로나갑니다.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잘보라고요,
몇번보여주고 어느정도 숙달된거 같으면 차가 겁나밀리고 차들의 유동량이 많은곳 ( 부산의 서면, 남포동, 해운대 등등 )
에 가서 운전대 잡으라하고 " 너거집으로 가라 "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겁나 잘하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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