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한지 4일정도 되었는데 60대 영감 하나때매 잠도 못자고 짜증나죽겠네요ㅠㅠ입원첫날부터 어디선가 신음이 들리더니 폰으로
야동보고있던거였음....티비는 영감귀가잘안들린다고 볼륨은 이빠이 틀어놓고 보지도않고 애니팡 하든가 야동보고있고...
새벽2시까지 잠못자고 그렇게있다가 코골고계시길래 티비끄고
소등했더니 한5분정도 있다가 저에게하는 말이 왜껏냐고ㅡㅡ
주무시길래 껏다하닌까 내가 끄고잘테닌까 그냥 놔두래요ㅡㅠ
오늘은 영감님 종아리쪽 작은수술받으셔서 할머니도 병원오셨는디 아죠 영감은 의사랑 간호사가 주의사항 말한디 지고집대로만
할거라하고 목발질도 연습시켜줘도 귀찮다고 그래놓고 아프다고
화장실 못가겠다고 병실에서 똥,오줌 싸네요ㅡㅡ;;
냄새랑
할머님한테 땡깡부리느라 시끄러워서 잠한숨 못자고있네요ㅠ
이시간까지도 전등켜져있고 티비볼륨이빠이 틀어놓고 영감은 애니팡하고 할머님은 싸우다지쳐 잠드셨네요ㅡㅡ
이딴식으로 병실생활할거믄 독방써야하는거 아닌가요??
완전 무개념어르신인듯...
오늘도 이시간까지 1시간 정도밖에못자고 지금은 악취때문에
아예 옥상 흡연구역와서 담배한대 태우고있네요ㅜㅜ
눈이많이오는데 출근길 안전운전하세용~
눈내리는거 구경하고 있네용ㅜㅜㅋ
윗분 말씀대로 간호사실에 말하고 병실 옮겨달라하세요 ㅎㅎ
1인실 이 편하지만 비싸죠
참지말고 할말은 하세요
병실은 간호사실에서 담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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