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광주쪽에 눈이 많이내려서 노면이 밤새 얼었어요.
눈은 거의다 녹았지만요.
아, 앞에차가 빨리가길래 지체없이 달리다가.
정지를 보고 정지했으나..득득득 거리는 abs가 걸려서 ㅠ
진짜 식겁했네요.
차는 안멈추지 아...제발 제발 박지마라..
하는 심정으로.. 계속 안멈추길래 기어 P 놓고..
마지막에 사이드까지 채웠네요. .
바쁘신분들은 30초부터 !
정말... 광주쪽에 눈이 많이내려서 노면이 밤새 얼었어요.
눈은 거의다 녹았지만요.
아, 앞에차가 빨리가길래 지체없이 달리다가.
정지를 보고 정지했으나..득득득 거리는 abs가 걸려서 ㅠ
진짜 식겁했네요.
차는 안멈추지 아...제발 제발 박지마라..
하는 심정으로.. 계속 안멈추길래 기어 P 놓고..
마지막에 사이드까지 채웠네요. .
바쁘신분들은 30초부터 !
정독했습니다!
그때 속도 10키로 안되서 그런가...
도왔죠ㅜㅜ
오늘 퇴근후 로또사야겠어요.
1등되면 후기남길께요.
겨울에 ㄷㄷㄷ한 상황 경험해 봐야 위험한 줄 알죠...
암튼 무조건 서행이 답인데..무개념들이 눈길, 빙판길에서 끼어들기, 똥침 놔 싸서 진짜 가서 똥침 놓고 싶은 상황이 너무 많이 벌어지네요~
짧죠ㅜㅜ
정답은 서행을!!!
확보하시는게 좋아요. 숙달된 분들도
잠깐 딴생각하다가 얼어있는 노면에서
브레이크 콱 밟으면 돌아갑니다ㄷㄷㄷ
조심히 다니세요^^
5분먼저 가려다가 50년먼저 갈수도
있어요;;
핸드브레이크:뒷바퀴만걸어잠그므로 리어만그립상실 고로차돌음. 드라이노면에서도잘돌음.
결론 : 에이비에스걸린채로브레이크 밟고 핸들이리저리돌료가며세우는게답.
에이비에스는 제동거리는더길어지지만 조향이됩니다요
와 오늘 정말 많이알아갑니다.
그건 정말 노련하지 않고선 안하는게 나음...
윗 분들 말씀이 틀린거라 할 순 없지만 맞는것도 아님...
P에다 놓는건 잘 하신 거 아니지만
사이드 채운건 저속에서 오히려 효과가 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사이드 브레이크 장력을 본인이 컨트롤 해야 하지만....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여튼 큰일날 뻔 하셨네요! ㅎ
금남로는... 눈오면 그늘진곳이 많아서 위험해용!!
저럴때 급브레끼 밟으면 차 그냥 돌아버립죠 네.
어차피 저런 노면에서 피치못하게 주행해야 한다면 수동기어조작 해보세요 진짜 오토미션에 수동모드가 왜 존재하는지 알수 있으실 겁니다. ㅋㅋ
후진이 좋은방법인가요 기어내리는게 좋은방법인가요?
미션털리여
타이어 점검해보세요
앞차는 잘 스잖아요
그리고 트레드 확인했고요... 아직70%이상이예요.
차산지도 얼마안됬는데 ㅠㅠ
빙판길엔 무조건 서행 그리고 엔진브레이크 사용하셔요
그리고 빙판길에서는 ABS BAS 기타 안정장치 4륜 할아버지가 와도 절대로 멈출수가 없습니다.
빙판길은 어떤 차량이든 안전할수가 없으니 서행과 안전거리가 답입니다. ^^
저는 다행히도 천천히 가고 있엇고(약40정도) 신호등에서 제가 처음이라서 조금 선을 넘어가서 멈추어 섯지요...
그때 일 생각하면 등줄기에 땀이...
드드드드드득 하는데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더군요.
ABS까지 작동했으면 바퀴는 안돌아가고 있겠죠..
그리고 앞댓글에 그냥 앞차 박으라는 사람은 뭐지..ㄷㄷ 극한의 이기주의다..
이사람 Abs원리나 아나? ㅉㅉㅉ
폐차장에서 엔진미션 멀쩡한 자동변속차량으로 주행 중에 R이나 P에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시험했었고
또 차량 전문가 인터뷰도 했었는데
주행중에 P나 R에 넣으면 N으로 인식한다고 하던데..
ㄷㄷㄷ 소리가 왜날까..? ㅋㅋ 당연 미션의 절규소리겠지.. 당장 미션이 아웃되지않더라도 1년갈거 6개월밖에 못가는 상태로 된다는거 아니겠니? 빙판길되는 날씨에는 대중교통이용하자규
P 놓으면 파킹로드가 기어를 물면서 차를 안움직이게 하는데 달리는중에 하면 마모되거나 깨집니다.
그러면 파킹놓아도 차가 굴러가는 상황이 되서 밋션 전체 교환해야되죠!!
차라리 엔진브레이크 쓰세여
그리고 사이드 놓으면 차가 옆으로 미끄려져서 역효과 납니다
저기 대인시장 주변도로..광주은행에서 전여고쪽으로 가는 방향.. 바람이 통하는 느낌의 도로라
평소때도 뭔가 음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있는 곳이에요..
운전미숙으로 인한 빙판 커브 미끌림....앞차 쾅......좀 복잡해진 사고였습니다...당연 폐차.....
그후로는 빙판길 빗길 아......겁납니다...절대 저속합니다.....
글쓴이님이랑 똑같은 상황으로 사고남...ㅎㅎ앞차가 달림...따라서 달림.....갑자기 서버림.....ㅡ,.ㅡ;;;
이렇게 보면 승용차들도 배기브레이크가 있으면 참 좋을거 같네요.
마이티 이상의 상용트럭들은 배기브레이크와 엔진브레이크를 같이 사용하면
딱히 풋브레이크를 강하게 사용하지 않아도 돼서 좋더군요.
이런 눈길엔 카풀해서 무게를 증가시켜 트랙션을 살려보시는 것도 안전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네요.
타이어의 접지력은 한계가 있는데 제동력을 높게 하려고 사이드를 잡거나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하는게 무슨소용인가 싶네요.
오히려 ABS가 살려놓은 그나마 최적의 상태를 일부러 망가뜨리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잠시 브레이크를 풀어줘 타이어의 그립을 살린 뒤 다시 브레이크를 거는 방법을 쓰는데 이걸 자동으로 해주는 게 ABS 장치입니다.
ABS는 항상 작동하는 게 아니라 작동 조건이 따로 있습니다. 차륜의 각가속, 각감속, 차체의 감속, 제동슬립 등 아주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하는데 대략 미끄러운 노면에서 10km 이상 속도를 내던 중 풀브레이킹을 하면 작동한다고 보면 됩니다.
어쨌든 ABS가 작동하는 동안에는 브레이크 릴리즈 타임만큼 더 전진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ABS 없이 일반 브레이킹을 할 때 느끼전 제동거리보다 훨씬 더 미끄러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급회전을 하거나 사이드를 잡거나 다른 방법으로 휠을 잠궈버리는 건 오히려 더 안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좀 더 고속이었거나 노면이 더 미끄러웠으면 바로 스핀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냥 끝까지 풀 브레이킹 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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