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바람쐬고 싶어,,새벽에 드라이브 다녀왔었어요..고속도로 정속주행 90~100으로,,
그리고 톨게이트 진입전 P턴을 돌던중에, 언더스티어가 나서 좌측 범퍼쪽 부딪치고 2차로 우측 범퍼 받고 보도블럭에 올라탔네요.
이 사고로,
1.좌측 범퍼, 우측범퍼 깨짐.
2.앞바퀴 왼쪽 축, 휨. 조향 틀어짐.
3.운/조 에어백 터짐..
단독사고여서 바로 비상등 키고 잔여물 치우고 운전은 가능해서 비상등 키고 집으로 복귀했네요..속상하네요ㅠㅠ
어찌되었던 사고는 사고고, 부주의에 의한거니 잊어버리고 조심하면 되지요.
앞으로의 날이 문제인데,
어찌되었던 단골카센터로 차를 끌고가니, 사장님이 연계되어있는 공업사 아는분을 부름. 이 공업사 아는분은 저와도 몇번 안면이 있는상태.
오늘 보험사에서 전화왔었고,
공업사에서도 전화왔는데, 제가 어제 공업사 분께 이렇게 말을 했지요..
자차 처리하고싶은데 200만원 미만으로 해야 할증이 안붙고/ 할인x,3년 유지하고 프니,,200에 끊어달라고,,넘으면 어쩔수 없지만,,안넘게 부탁좀드릴게요..
근데 오늘 전화와서, 견적 FM 대로 뽑아보니, 290정도 나온다..나보고 보험사에 전화해서, 공업사에서 견적이 290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난 200에 끊고 싶다..할증안붙이고 싶은데,,어떻게 방법없냐,,공업사에 얘기좀 잘 해주면 안되냐,, 라는 뉘앙스로 얘기를 하라고 하더군요.
공업사에서 보험사에 290으로 견적내줘봤자 짤를껀 다 짤르고 교환안할껏도 집어넣은거 안다면서, 제가 그렇게 보험사에 말을 해주면 작업하기 편하고. 그게 인정? 어쨋든 받아주면,
보험사에서 저에게 200정도 수리비를 내려준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걸로 공업사랑 수리비를 처리하면 된다고 설명하던데,
뭔가 찜찜하기도 하고 저에게 자기부담금을 좀 줄여드릴라고 하는데,
아무리 아는분이라도 뭔가 느낌이 상술느낌도 나고,,뭐 그게아니면 저야뭐 감사할 따름이지요. 의심이 앞서는 저도 죄송하긴 합니다만, 돌다리도 두들겨 보라고,,,,
견인해주던 렉카분은 자기공업사로 가면 차량도 대여해주고, 자기부담금 20% 할인해준다고 했는데, 그래도 아는사람이 낫겠지 라는생각으로 간건데,,
이거 호갱될까봐 남들 밥만 챙겨주는거 아닌가 해서..
이쪽에 잘 아시는분 상세히 답변좀 부탁드려요..
어짜피 양쪽에어백만 부품가 120~130정도에 로워암,센터멤버,범퍼,안개등 뭐 이런거 하면 200 나올것 같기도 한데,,
그냥 드는생각이,,세금때문에 현금박을라고 저러나,,나는 현금내면 현금영수증 할껀데,,ㅋ 라는 생각도 들고
잘 몰르겠네요ㅠㅠ
추가하자면,,금액이 저정도 나올거라는건 아는데, 왜 공업사에서 저렇게 처리를 할려고하는건지가 궁금하네요..ㅠ
수리비가 200만원이라니............
중고차 시세가 200만원 대 입니다. 신중히 선택하세요.
근데,,지금 이빠이 뽑은게 290이고 이걸 보험회사에 보내봤자 보험직원이 휠,타이어 이런건 안바꿀껀데 넣은거란걸 알아서, 빼라고 할거라네요.
그래서 차라리 미수선같은 개념으로 수리비를 내려받고, 진행하자고 하는데, 뭔 꿍꿍이 인지. 그냥
저는 견적 200만원치 내고, 자부담 40만원내고 수리되었으면 하는데 말이죠..ㅠ
왜 수리비를 미수선처럼 받아서 할려고 하는지 의아하네요;;
제가 민감한걸수도 있는데, 그쪽공업사에선 저에게 자부담금 덜어주게 하기 위해서 라며 그러는데 그쪽분야분들 양심껏 하는분도 계시지만, 아무리 몇번 얼굴 안다고 해도,,
의심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사고날때도 조마조마 내껀 터질까?하고 말이죠
근데 견적낸 290만원이 휠,타야 뭐 이런 잡다한거 까지 끌여들여 낸거라고 공업사에서 말하더라고요..
뭐하러 그러는지,
그냥 수리할꺼만 딱 내면 200안으로 하고 보험처리하면되는데, 왜 현금으로 제가 받고 그걸 공업사에 지불하길 원하는지 몰르겠어요..
말이야 자부담금 덜어드릴려 한다고 하는데 말이죠..수리비 받고 그럼 현금지불하면 얼마냐니 200가까이 나올거라는데,,참나,,
되겠네요~
200 나오면 20% 제가부담해야하는거고요,, 300만원 나오면 20% 하면 60만원이나, 최대 부담금이 50이라 50만 내면 됩니다.
다만 차량가액만큼 수리가 가능하고요, 또한 200넘으면 보험갱신시 할증붙어요..
그리고 공업사에 있는 차를 사업소로 다시 끌고가도 되나요? 괜시리 눈치보여서,,
일단 저 차를 고쳐서 탈지 전손처리할지 부터 생각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바퀴축 틀어졌다는 게 하체 다 털렸다는 말인데, 고쳐서 탈꺼면 좀 더 고민해보고
폐차해서 전손처리 할거면 빨리 사업소 집어넣고 하면 될듯한데요.
둘째는 고쳐서 탈때 공업사에서 휠 타이어 까지 책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견적이 290 나왔고 지금 통화를 해보니,,
290으로 견적보내면 보험사에서 견적에 대해 태클걸고 공업사 견적서대로 해주진 않을거랍니다. 그래서 휠+타야 이런 잡다한 부분까지 다 잡아서 넣었고..
그 290에서 보험사에서 일정부분은 그냥 타도 되지않느냐 라고 하면서 저 290에서 몇가지를 제외하거나 아니면 가격을 내릴려고 할거랍니다. 혹은 내리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면 저는 할증이 붙는거지요.
공업사에서는 아쉬울부분이 없으나 제가 할증붙는걸 원치 않기에 나름만들어낸 방법 같더군요. 그래서 공업사에서는 고객이 할증붙지 않는 200만원 한도로 수리를 원한다고 얘기해봤자 보험사는 공업사에게 그걸 왜 내리냐..라고 할테고,,
고객인 제가 보험사에 290으로 견적을 받았는데 할증붙는게 부담스러우니 공업사에 DC를 요청하던..좀 해결해서 낮추는 방향으로 하자 라고 하고..
이내용을 보험회사는 공업사에게 고객이 이러하니 낮출수 없느냐..라고 할거라더군요.
그럼 공업사는 보험회사에 그럼 미수선으로 할증안붙게 199로 끊어서 고객에게 수리비 내려라~
그럼 저는 그돈을 받고 공업사에 199만원 지불하고, 자부담금 200만원에 대한 40만원은 없어지거나
혹은 부품값이 많이들면 10~20으로 처리하자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아 나는 전소시킬란다 하고 공업사 가지고 가서..견적쌔게 뽑아도 320만원인 차량가액보다 못미치거나 비슷하거나 하면 보험회사에서 전소안시킬라고 한다는거죠..
그럼 저는 할증붙으며 수리를 해야하는건데,,
말씀하신대로 전소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사업소에 넣어도 견적을 쌔게 뽑아도 안나올까봐도 걱정입니다..
어짜피 투카 이제그만타고 싶고 일반 튜닝하지않은 일반차량 타고싶은맘도 사실커요...
센터맴버도 그냥 스쳐서 이상없을것 같고,,하지만 견적서에는 넣었죠..
부품비가 비싸서 그런데,,,데쉬보드니,,양쪽에어백이니..공임이 있다보니 그런건데..어쩌죠..?ㅠ
공업사와 통화후, 현대 사업소에 입고해서 견적받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전소가 나을듯해요..
사업소에서 전소처리가 안될수도 있지만, 안되면 다시공업사로 가서 수리하기로 했네요..
블루핸즈 통화해보니 공업사에서 250(일부러 40낮춰말했음) 정도면 사업소면 350은 나온다고 하던데..참..
이리비쌀줄이야..가봐야 알겠지만 만약된다면,,참 차에게 미안하네요 ㅠ
살살다니셔요
하나 또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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