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차로 추월이 절대 없을뿐더러 다들 룸미러 보고 운전하는 마냥
뒤에 뭐가 따라온다싶음 알아서 비켜주네요 *_*
고속도로 운전하기가 우리나라보다 100배 편하고 300으로 달린다 한들 안전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200이란 속도도 약간은 지루하게 느낄정도...
쏠땐 쏘더라도 저속차로=하위차로, 최상위차로=추월차로 확실하네요...
속도 제한이 있어도 뒤에 차가 있음 비켜주고, 병목구간에서 해제되는 구간과 무제한 시작 구간에서
앞이 뚫려있음 울나라와 다르게 빠르게 가속하여 순식간에 길을 뚫어줍니다.
기존에 천천히 달릴 차들은 병목구간해제구간/무제한 구간 시작 구간에서 하위차로로 질서정연하게 비켜주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VBYwAL0SUxU&list=UUeZzFX9EdIfQSwmUiKG7-KQ&feature=player_detailpage
차들이 죄다 4,5차로로 다니고, 1,2차로는 아예 비어있더라는. ...
상위차로부터 채워 달리는 우리와는 너무 많이 다른 모습 ..
마인드가 중국스럽다는.. 어째 운전문화가 거꾸로 가는 느낌..
쓸모있는 걸 테스트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
흐름도 못맞추는데 깜빡이까지 안키고 들어오니 짜증
정속주행은 하위차로로...
아님 시험문제로 저런걸 내던지..
부럽네요
저런 문화..
도로사정 우리가 독일같아도 지금과 똑같을것 같네요..
얘네들도 규정속도 있지만 앞이 뚫려있음 규정속도 잘 안지킵니다. 확실한건 뒤차가 다가오면 무조건 하위차로로 내려갑니다.. 우리처럼 차가 오던말던 신경 안쓰고 달리진 않습니다.. 신경을 안쓰는게 아니라 뒤를 안보고 달리는거겠지만.. (80인 구간에서도 120 이상으로 달리는걸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독일도 주말이랑 퇴근 시간되거나 공사구간에서는 밀리긴 매한가지입니다.
제가 평일이랑 휴가기간 시작할 때 렌트하고 48시간동안 1600km 달리며 느낀겁니다..
특히 공사구간은 도로폭이 2차로로 좁아지는데 차와차 사이 간격이 불과 60cm 정도 되보여서 자칫 딴짓하면 옆차와 박을만한 거리를 유지하며 달리는데 시속 100으로 기차마냥 행렬 유지하며 트럭과 같이 달리는데.. 내내 긴장하며 달렸고 평균적으로 운전 잘한다 느꼈네요..
그리고 시내도 통행량이 많은 시간 밀리는건 똑같구요..
우리랑 크게 다른건 앞이 뚫려있음 풀악셀해서 빠르게 치고 나가 목표속도 도달하면 딱 그속도 이상으로만 운행합니다..(택시 뒷좌석을 타고 운전하는걸 봤을때도 그랬고, 같이 도로를 달리며 선두차를 쫓아갈 때도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우리처럼 앞에 뚫렸는데 규정속도보다 10이상 느린 속도로 주행하는 차가 없어요.. 운전중 스마트폰 때문에 머무적 거리는 사람도 없고..
우리보다 좁은 시내에서도 상당히 빠릿빠릿하게 잘 달리더라는..
선두차가 휠스핀 내며 빠르게 튀어나가는 모습 유럽에서는 심심치 않게 봅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하위차로 차량과 나란히 달리며 길막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뒤차가 있고 앞이 뚫림 풀악셀로 멀어지거나 곧바로 하위차로입니다..
90 주행인데 2차로 따라가는거 말 안되는건 맞지만 우리네는 그냥 90 주행하는 차들이 또 나올테니 그냥 1차로로 달리자는 마인드가 머리속에 박혀있죠..
비좁은땅 보상금 다 좋지만 고속도로를 많이 타본결과 분명 2차로는 뚫려있으나 1차로부터 채워 달리는 꼴 많이 목격합니다.
일단 바보같이 1차선 정속주행해서 민폐끼치면 하위차로로 추월하며 째려보고 갑니다..
그리고 2차선 도로도 좀 많습니다..
고속도로 여건은 독일이 좀더 좋은건 맞지만 운전자 마인드가 좀 많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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