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저렇게 주차가 된 상태로 저녁에 차를 빼고 나갈때 힘들었네요..저 차량 뒤에 또 다른 차량이...
겨울이 되니깐 게속 저런씩으로 주차된 차량들이 많아지고
주차도 하필 벽에 붙어있어서 밀기도 힘들었고 밀면 차가 다시 벽으로 밀려서 내려오더라구요.. 환장..
일렬주차 하루이틀도 아니고 주차장 문제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차가 저렇게 벽에 붙어 있으면 좀 빨리 빼줬으면 했는데..
오늘 저녁까지도 저 상태이더군요..
저녁에 차 끌고 들어왔다가 그래도 저녁엔 빼겠지 하고 다시 외식하러 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도 저상태..
아래 사진 보시면
저 차량 왼쪽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다른 주차할곳이 다 꽉 찬 상태에서 저 공간만 주차를 못하고 있는 상황..
주차공간이 만석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주민분들이 다들 맘이 착하신지 차를 빼겠지 하고 아무도 전화를 해서 빼달라고 하지 않았나봅니다.
어제부터 저 차량때문에 힘들게 빼고 나간것도 화가 나는데..
누군가 다시 벽으로 밀어논 상태이고 여태까지 차를 이동하지 않은것에 제가 화가 나서
전화를 했고
일렬주차 하신분이시죠?
네
차좀 빼주세요
차가 안 밀리나요?
아..저기 일단 내려와보세요.
민폐를 줘도 하루종일 생각없이 주차하는 차량에 화가 난 저는 좀 강한 어조로 얘기 했습니다.
그 사람도 그럴것이 결국 왜 전화상으로 내려와라마라냐 는식으로 기분나쁘게 얘기하냐고 따지던데
말 몇마디로 자기 기분나쁜건 챙기고 남 민폐준건 조금도 미안한 맘이 없나봅니다.
일단 제가 먼저 기분나쁜 어조로 말씀드린건 사과한다고 했는데
민폐준건 그분은 사과 한마디 안하더라구요.
"일렬주차 할수 있지 않냐 다른차들도 다 하는데 "
그래서 아니 그건 이해하지만 하루종일 차 빼줄 생각도 없이 그런건 아니지 않냐 그러니깐
"자기는 차를 빼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다 이대로 주차하고 딴데를 가야되서 차량 이동을 못했다"
저녁에 일렬주차하고 아침에 일 나가기전에 차량을 이동주차 하는게 상식 아니던가요?
담날 하루종일 차 이동을 못하고 회사를 나가야 한다면 회사 나가기전에 해줄 생각은 안했나봅니다.
그리고 저녁에 제가 전화를 걸기까지 저녁에도 와서 잘못된 주차에 대해서 생각이 있었으면 저녁에 와서 이동주차 하지 않았을까요?
아무 문제 인식을 못하시던데요.. 왜 그러셨냐니깐
"내가 저녁에 내 차량이 어디에 주차 되어잇는지 어떻게 알겠냐? 몰랐다 생각도 안해봤다 " 라고 당당히 얘기하시네요.
차량 명함에 삼성 일렉트로닉 이라고 있던데.. 좋은 회사 다니시면서 생각은 그 수준에 못 미치시나 봅니다.
안타깝네요 주변에 이렇게 꽉꽉 막힌 사람이 실제로 있을줄이야..
저녁에는 일렬주차하고 일 나가기 전에 빼준다는 것이 상식이라는 말씀은 공감 못하겠네요;;
상식은 일렬주차를 하지 않는 것이죠.
저희 아파트는 주차공간 없으면 일렬주차 안하고 아파트 밖 도로변에 주차합니다.
10분을 걷더라도 주민 서로서로 피해를 안주려고 일렬주차는 안합니다.
상식은 주차 공간에만 하는 것이죠.
주차문제로 일렬주차 안하고 살수도 없고.. 이해하는 부분이지만 아침에는 빈 공간이 났을때 빼줘야 하는건..
매너보다 상식이라고 얘기드리고싶네요..
그리고 점심때까지 주차하시느분들도 계시는데 그냥 이해합니다.
지금은 저녁까지 저렇게 주차를 하니깐 결국 다시금 불편을 겪게 되니깐 문제가 발생해서 그렇지요..
그럼 지잘못한거 알게됨 ㅋㅋㅋ
하지만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꾹 참을게요..
기분푸세요
저녁에 자리없어 일렬주차 했다면
다음날 아침 자리 빌 시간에 내려와 다시 주차해야하는게 기본인걸
그 차주는 모르나봅니다.
똑같은 경우 당해서 아~ 하고 깨닫길 바래야겠네요.
과연 깨달을지 모르겠지만요. ^^;;
저희 아파트도 주차장 충분하며, 눈올려고 하거나 지금 같은 겨울 춥다고 굳이 자리 다 차버리 지하주차장에서
이중 주차하고들 난리죠ㅎㅎ 저도 포함이지만 전 주말이라도 아침부터 내려가서 차 옮겨놓고 옵니다.
저건 차주가 차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럴꺼에요 ㅋㅋ 주차가 아니고 걍 차 던져놓고 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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