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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09066
아..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심폐소생술하는 모습이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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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우편함에서 발생된 화재인데
어떻게 중간층 다 건너뛰고 옥상과 고층에도 화재가 발생했던데...
교통사고도 그렇고 화재도 그렇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꽤 많이 생기는듯...
불의 특성상 붙으면 연기와 함께 위로 올라가려는 특성이 있죠...
라이터 꺼꾸로 뒤집어서 켜도 불은 위로 향할려 하는것 처럼
또한 불이 나서 가열된 연기는 일정이상의 온도로 올라가면 그 주변에 불이 없다하더라도
자연적으로 발화해서 불이 순식간에 붙음
불로 인해 죽은 사람들중에는 거의 몸에 불이 붙어 죽는경우보다
연기흡입으로 인한 질식이나 고온의 연기 흡입으로 인한 폐 화상으로 죽는경우가 많음
관리실이나 경비도 없었나요?
아파트 계단실과 엘리베이터의 경우 방해물만 없다면 불과 연기의 통로역활을 충실하게 하는 구조임..
그래서 아파트 비상문을 꼭 닫아놔라고 하는건데, 원룸이나 10층 이하의 건축물은 비상문은 예외대상이므로,,
불이난 위치도 문제였는데, 원래 아파트가 밀집되있거나 필로티가 있는 구조는 그늘이 지게되고 건물과 건물
사이 바람도 꽤 붑니다. 바람이 잘부니 불이 연소하는데 필요한 산소공급도 원활해져버리고, 특히 1층 차량들
차량의 연료와 차량의 타이어등 내부부품은 불이 또 잘붙음, 일단 불이 잘붙는 조건이 완성됨. 근데 여기다가
아파트의 통로는 연기와 열기가 아무런 제한없이 번져오르기 딱 좋은 구조임, 불이 못올라 가더라도 1층에서
머물던 연기들이 계단실, 이게 굴뚝역활을 해버려서 연기가 올라가고 각층의 집안으로 들어감,,
여기서 또 문제는 연기에도 열기가 상당함, 이 열로 인해 처음엔 내장재에 불이 붙지는 않고 겉에 부분만 가열
되어 뜨거워져있다가도, 일정 이상의 열이 오르면 바로 불이 붙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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