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고급 외제 승용차가 '공포의 질주'를 했던 사건에 대해 MBN이 연속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취재 결과 당시 운전을 했던 중소기업 대표 유 모 씨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 강남 한복판에서 최고급 외제 승용차가 연쇄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또 사고를 냈습니다.
벤틀리를 운전했던 한 생활용품 중소기업의 유 모 대표.
유씨는 과거 음주 적발로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면허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처벌을 우려해 도주로 이어졌다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을 때리고, 검거 직전 옷을 벗으며 저항했던 점 등을 감안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약물 투약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수정 /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 "맨정신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을까…. 환각 상태에서 그와 같은 돌발행위를 하지 않았나 의심을 해볼 수 있겠죠."
대표의 일탈 행위에 해당 업체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일각에서 소비자 '불매운동'까지 전개될 조짐이 나타났고, 지난 12일 유 씨는 회사 대표직에서 서둘러 물러났습니다.
맨손으로 자수성가해 성공 가도를 달리던 청년사업가 유 씨는 이번 사고로 인생에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예전 물티슈 사건 났을때 엄마들 모임 사이트에 올려 대박 터트렸었죵 ㅠㅠ
현재는 맘들이 불매운동
정말 겉다르고 속다르 단..
안녕하십니까? (주)몽드드 유정환 대표입니다.
오늘따라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좀 맑았으면 좋으련만...
이번일로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배우고 제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을 생각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700만원으로 방 한 칸에서 시작한 사업이 여기까지 왔으니
젊은 나이에 얼마나 시건방지고 기고만장 했겠습니까.
돌아가자 침착하자 서두르지 말자. 이런 것들은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정직하면, 내가 마음속으로 떳떳하다고 생각한다면, 맞서 싸우자, 증명하면 된다. 였습니다.
오만했죠.
저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기적으로..
뒤에 있는 고객을 보지 못했던 거예요.
시작할 때는 고객의 뒤에 숨어 있다가 어느 정도 먹고 살만했는지
고객 보다 앞에 나와 있는 제 모습을 오늘에서야 보게 됩니다.
4일 동안 제 모습이 참 초라하다고 분노 했습니다.
관계 업체들의 대응이 불만족스러웠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억울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 전 기쁨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진실이 밝혀진 것도 오해가 풀린 것도 아닌, 제가 진짜 이 물티슈를 사랑하고 있고
이 사업을 통해 제 자신이 사람답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고객여러분!
이 논란이 생기고 가까운 가족부터 저 멀리 아프리카에서까지
눈물로 기도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저희 제품을 사용해 달라 믿어 달라는 말씀보다
진심으로 한번만 몽드드를 위해 기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논란에 급급해 숨기며 피해가는 기업이 아닌
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요.
그렇게 해주신다면 저희는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오직 아기만을 생각하는 부끄럽지 않은 기업으로 다시 일어서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믿고 기다려 주신 몽드드 가족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지은아빠님을 비롯 혹시 모이실 때 제가 소주한잔 사도될까요..? 지금 당장을 아니더라도요.. 감사했습니다.
[출처] 안녕하세요 (주)몽드드 유정환대표입니다. (몽드드 공식 카페) |작성자 몽드드
니가 구속되고 회사가 망해버리길 씹쌔야
이 드러운 개잡종새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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